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AJC)이 지난 31일 ‘2008년 귀넷카운티 핫이슈’를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신문은 먼저 정부에 대해서 △ 가뭄 대책 △ 교통체증 해결 △ 신입 시장 출범 △ 규정 투표안 △ MARTA 지하철 도입 등을 핫이슈로 꼽았다.
AJC는 수일 내에 현재 물부족 사태가 진정될 수 있는 양의 비가 내리지 않는 이상 2008년에는 물 사용에 대한 더욱 강경한 제재가 잇따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85번 도로와 Ga. 316번 도로를 잇는 고가도로 공사가 예정대로 올 12월까지 완공될 경우 교통체증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신문은 또한 12번이나 재임에 성공했던 릴리안 웹 노크로스 시장 정부가 막을 내리고 버키 존슨 신임 시장이 취임하면서 노크로스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지에 대한 관심을 표했다.
현재 귀넷카운티 커미셔너에서 가장 큰 논란이 되고 있는 불법체류자 고용방지 법안에 대해서는 컨설턴트를 고용할 지에 대한 투표가 예정돼 있다.
지난 해 12월 연방법원 판사가 카운티에서 불체자에 대한 규정을 만드는 것이 위헌이라고 말해 투표 결과에 대해 귀추가 주목 되고 있다.
귀넷빌리지 지역개발구(CID)가 추진하고 있는 MARTA 지하철 도입건은 지난 해에 이어 현재까지 타당성검사가 진행 중이다.
귀넷카운티는 2000년 초반부터 MARTA 도입을 추진해 왔으나 그 동안 주민들의 반대로 실패를 거듭해 왔다.
그러나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3분의 2 이상이 찬성표를 던져 MARTA 도입이 현실화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AJC는 경찰 및 법원이 2008년에 맞이할 이슈로 △ 갱 단원 재판 △ 911서비스 개선 △ 폭탄제거 로봇 도입 등을 선정했다.
메트로 애틀랜타 최대 갱 조직 중 하나인 ‘ 브라운사이드 로커스’ 조직의 보스격인 알렉스 로메로가 현재 지난 2002년 10월 귀넷카운티 내에서 살인한 혐의로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그의 재판 결과에 따라 애틀랜타 지역 갱 조직의 움직임에 큰 변화를 맞을 것으로 보여 재판 결과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AJC는 또한 노후된 귀넷카운티 911 서비스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귀넷 커미셔너 측은 이미 1천 260만 달러의 예산을 편성한 바 있다.
또한 귀넷카운티 경찰국은 지난 해 최신식 폭탄제거 로봇 도입을 결정해 올해 구입할 예정이다.
신문은 부동산 시장 위축과 함께 경제가 함께 흔들리고 있어 부동산 개발에 대한 낙관적인 예측은 하지 않았다. 그러나 귀넷 남쪽과 서쪽의 재개발이 활발해 질 것이라고 전했다.
교육에 대해서는 △ 학군 위원회 선거 △ 채권 주민투표 △ 학생 등록 수 △ 새 학교 오픈을 2008년 핫이슈로 꼽았다. <이정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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