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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Luck!

입력일자: 2012-04-26 (목)  
스탠포드 QB 럭, 예상대로 콜츠에 1번 지명‘행운’
레드스킨스는 2순위서 베일러 QB 그리핀 3세 선택

이변은 없었다. 2012 NFL 신인 드래 프트에서 스탠포드 쿼터백 앤드루 럭 과 베일러 쿼터백 로버트 그리핀 3세 가 예상대로 전체 1, 2번으로 뽑혀 각 각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와 워싱턴 레 드스킨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26일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실시된 NFL 신인 드래프트의 종합 1 번 지명권을 쥐고 있던 콜츠는 다음 시즌부터는 덴버 브롱코스에서 뛰게 된 페이튼 매닝의 후계자로 럭을 선 택했다. 콜츠는 1998년 드래프트에서 도 NFL 쿼터백 출신인 아치 매닝의 아들을 뽑아 그 다음 14년 동안 ‘호 황’을 누렸는데, 이번에도 “피는 못 속이는” 시나리오가 되풀이되길 바라 고 있다. 앤드루 럭도 NFL 쿼터백으 로 활약했던 올리버 럭의 아들로, 매 닝 이후 가장 확실한 재목으로 평가 되고 있다.

레드스킨스는 2순위에서 럭보다‘ 천 장’이 높다는 ‘호투준족’ 쿼터백 그리 핀 3세를 뽑았다. 그리핀 3세는 지난 대학풋볼 시즌 럭을 제치고 하이즈만 트로피를 수상했고, 와이드리시버로 뛰 어도 손색없을 초고속 스피드(40야드 4.3초)를 지니고 있다.

레드스킨스는 그리핀 3세를 뽑기 위 해 내년과 내 후년 1라운드 지명권까 지 포기했다. 원래 2순위 지명권을 가 지고 있던 세인트루이스 램스에 모두 내주는 엄청난 대가를 치르고 4계단을 건너 뛴 것.

원래 4순위였던 클리블랜드 브라운 스는 타깃 삼은 선수를 다른 팀이 끼어 들어 가로채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 드 래프트가 시작되기 직전 미네소타 바 이킹스와 트레이드에 합의, 한 계단 올 라서 알라배마 러닝백 트렌트 리처슨 을 지명했다. 바이킹스는 4, 6, 7라운드 지명권을 얹혀 받는 조건으로 한 계단 양보한 뒤 계획대로 USC 태클 맷 칼릴 을 뽑았다.

한편 마이애미 돌핀스는 8순위에서 텍사스 A&M 쿼터백 라이언 테네힐을 선택했고, 그린베이 패커스가 28순위 에서 두 번째 USC 선수의 이름을 불렀 다. 디펜시브엔드 닉 페리는 그린베이 에서 USC 선배 라인배커 클레이 매튜 스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이규태 기자>


  ▲ 스탠포드 QB 앤드루 럭이 자신을 종합 1번으로 뽑아준 구단 콜츠의 유니폼을 들고 로저 구델 NFL 커미셔너와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