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EDC 보고서
LA 카운티에 진출해 있는 한국 기업은 90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LA 카운티는 한미 양국 전체 교역량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내용은 오는 16일 롱비치에서 열리는 ‘2012 KORUS FTA 비즈니스 파트너링’에서 LA 카운티 경제개발공사(LAEDC)가 발표할 예정인 한국 관련 보고서 ‘함께하는 성장’(Growing Together)에 담긴 것으로, LA 카운티에 진출한 한국 기업 현황이 구체적으로 파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AEDC가 보고서 공식 발표를 앞두고 10일 미리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LA 카운티에는 총 89개의 한국회사 지사들이 진출해 있으며 이 가운데 도매업이 50개로 가장 많았고 운송·보관업이 16개로 뒤를 이었다. 이들 한국 회사들이 고용하고 있는 직원 수는 모두 2,200명에 달했으며 한국 기업들이 지난해 이들에게 지급한 임금 총액은 1억2,600만달러로 집계됐다.
또 LA항과 롱비치항, LA 국제공항과 온타리오 공항 등 LA 카운티 내 ‘관세구역’은 한미 양국 무역량의 50%를 차지해 카운티 경제에 큰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물류회사인 한진그룹 하나만 하더라도 지난해 교역을 통해 카운티에 13억달러의 소득 효과와 5,400만달러의 임금 및 2,000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유발했다.
LAEDC는 “LA는 한국 기업을 유치하기에 여러 가지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이 중 한인 커뮤니티가 존재한다는 것이 한국기업들에는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특히 LA 카운티는 한국으로부터 친환경, 자동차, 재생 에너지 부분 등에서
투자를 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LAEDC는 또 “양국 교역량은 꾸준히 증가해 오다 2009년 경제위기로 잠시 주춤했다가 다시 상승 추세에 있으며 LA 관세구역의 한국과의 교역량도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며 “한미 FTA 발효로 양국 간 교역은 더욱 증가해 카운티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LAEDC가 KOTRA LA무역관(센터장 윤원석)과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16일(수) 오전 8시부터 하이야트 리전시 롱비치 호텔(200 S. Pine Ave. Long Beach)에서 개최되며 한국 보고서 발표뿐 아니라 미국 정부 공공조달 프로젝트 진출 설명회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323)954-9500(ext.137) 김진성 대리
<정대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