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프로축구 수퍼리그의 광저우 에버그란데는 한국인 이장수 감독을 전격 해임한 지 하루만인 17일 이탈리아인 명장 마르셀로 리피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임명했다.
리피감독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광저우와 2014년 11월까지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유벤투스를 5차례나 리그 챔피언으로 이끌었고 지난 1996년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끈 바 있는 리피 감독은 이어 2006년 이탈리아를 독일월드컵 정상에 올려놓은 세계적 명장이다. 리피 감독은“전임 이장수 감독이 지난 2년간 팀을
많이 향상시켰다. 그가 다진 기반을 토대로 이탈리아식 축구를 접목시켜 더 성공적인 팀을 만들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장수 감독은 지난 2010년 2부리그 소속이던 광저우를 맡아 2부리그에서 우승시켜 1부로 격상시킨 뒤 지난해에는 팀을 첫 해에 우승으로 이끌었고 올해도 팀이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음에도 더 유명한 감독을 원한 팀에 의해 경질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