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운태 시장, 비아라이고사 만나 MOU 체결
상호 인력채용·기업진출로 경제 활성화 도모
LA시와 한국의 광주광역시가 양 도시간 경제발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적극적인 교류에 나선다.
투자사절단을 이끌고 LA를 방문한 강운태 광주시장은 22일 LA 시청을 방문,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LA 시장과 만나 MOU 협정식을 갖고 앞으로 양 도시 간 우호증진 및 경제교류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합의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 시정부는 양측의 기업들이 상대 도시 지역에 진출할 경우 현지 시설투자 및 설치, 행정절차 등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돕게 된다고 LA시와 광주시 관계자들은 밝혔다.
또 양 도시가 상호 적극적인 인력 채용을 통한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며 각 도시 출신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적극 돕는 것도 이번 MOU 협정의 목적이다.
양 도시는 이외에도 ▲광주 지역 업체에서 제조한 LED 제품의 LA 시정부 인증 ▲LA 지역 기업의 광주 지역 투자유치 활성화 등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한국 민주화의 중심지인 광주는 최근 ‘하이텍’ 정책을 통해 광섬유와 LED, 태양열 발전시설, 전기차 생산 등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오늘 LA시와의 뜻 깊은 협정을 통해 이러한 제품들의 미국 진출이 활발하게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또 “양 도시의 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LA 한인들의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며 한인들의 협력을 부탁했다. 광주시 투자통상방문단과 함께 미국을 방문 중인 강 시장은 최근 뉴욕주 마운트 버논시와 1,000만달러 규모의 LED 조명제품 공급 수출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날 비아라이고사 LA 시장은 “경제활동이 활발한 두 도시가 오늘 우호적인 관계를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투자, 교역, 관광분야에서 양 도시가 적극 협력해 서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A시는 지난해 한국 대기업인 롯데와 경제 및 문화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했으며, 2010년에는 서울시와 전기차 보급에 관한 교류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한국과의 활발한 교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종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