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이 쓰는 베트남산
반덤핑판정 예상 속 인상
한인 세탁업계가 경기위축에 따른 매출감소에 업소에서 사용되는 소모품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옷걸이 가격까지 크게 뛰면서 이중고를 겪고 있다. 세탁업계가 주로 사용하는 베트남산 옷걸이에 대한 반덤핑 최종판정이 예상되면서 가격 인상이 벌써부터 시작됐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 연방 상무부가 베트남산 철제 옷걸이에 대해 반덤핑 예비판정을 내린 직후, 세탁업소들은 서플라이 업체들로부터 올 가을 옷걸이 가격이 최고 2배 이상 인상될 수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 반덤핑 예비 판정의 영향으로 위기를 느낀 제조업체들이 가격을 올리면서 한인 세탁업계는 업소에서 사용되는 소모품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옷걸이 가격까지 크게 뛰면서 이중고를 겪고 있다. 세탁업계가 주로 사용하는 베트남산 옷걸이에 대한 반덤핑 최종판정이 예상되면서 가격 인상이 벌써부터 시작됐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 연방 상무부가 베트남산 철제 옷걸이에 대해 반덤핑 예비판정을 내린 직후, 세탁업소들은 서플라이 업체들로부터 올 가을 옷걸이 가격이 최고 2배 이상 인상될 수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 반덤핑 예비판정의 영향으로 위기를 느낀 제조업체들이 이전과 폐업을 준비하면서 정상적인 공급이 당분간 불가능하다는
것이 가격 인상의 직접적인 이유다.
이에 대해 한인 세탁업계는 일반 운영비용은 물론 서플라이 가격까지 지속적으로 인상되는 과정에서 옷걸이가격까지 인상되면 업소 존립에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세탁소에서 사용되는 철제 옷걸이 가격은 반덤핑 관세 부과 우려만으로도 올해 30%가량 인상됐다. 동부 지역에서 세탁소를 운영하는 한 한인업주는“ 오는 10월 상무부의 최종 결정을 앞두고 9월부터 가격이 다시 크게 인상할 것이라는 통보를 서플라 이 업체로부터 받은 상태”라며 “과거 3년 동안 가격을 올리지 않았지만 만일 옷걸이 가격이 2배 이상 뛴다면 소비자 가격 인상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현재 옷걸이 500개들이 한 박스의 소매가격은 35~37달러선이다. 하지만 이번 반덤핑 관세 부과로 인해 이 가격은 45~51달러까지 오를 전망이다. 옷걸이 인상폭은 지난해에 비해 70~100% 수준이지만 이보다 더 커질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 업계의 걱정이다.
<백두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