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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마당
죽음, 신앙으로 극복?
Dong Man Jang  (ID : dongman36)
‘살아간다’는 ‘죽어간다’란 뜻?
- 70대 꼰대의 숨쉬는 소리 (X) -

# 부러운 신앙 (심)

갑자기 상처한 신앙 깊은 장로 친구에게 (국제) 전화를 걸었다.

처음엔 한참 망서렸다. 비탄에 잠겨있을 그에게 무슨 말을 하나?
어떻게 위로를 하나? 그가 목이 메어 말이나 할 수 있을까?
두려웠기 때문이다.

그러나 웬걸, 그는 주저하지 않고 차분히 말하는 것이었다.
“하늘 나라에서 주님 옆에 있을꺼야. 슬프기는?
좋은 데 가서 편안히 잘 있을텐데…”

아무 말도 못하고 전화를 끊었다. 한대 얻어 맞은 기분이었다.
“아아, 신앙이 깊으면 사람이 저렇게 되는구나…”

보통 사람이면 죽음 앞에서 울고 불고 하는 법,
더욱이나 잉꼬 부부
그런데 best-half 를 먼저 떠나 보내고도
저렇게 태연자약한 듯한 음성…

그의 신앙(심)이 부럽기도 하고 한편으론 무섭기도 하다.
<2012/05/31>

[Quote 11] “나는 죽음이 또 다른 삶으로 가는 관문이라고
믿고 싶지 않다. 나로서는, 그것은 닫힌 문(門) 이다
( I do not want to believe that death is the gateway to another life.
For me it is a closed door)”
-카뮈 (Albert Cam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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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 1) "하늘이여 조국이여" (1988 간행)
2) “ 아, 멋진 새 한국 “ (e-Book)


‘살아간다’는 ‘죽어간다’란 뜻?
- 70대 꼰대의 숨쉬는 소리 (XI) -


# 꼰대들의 dirty joke

심심파적, 한 친구가 농담을 한다.

어느 노털이 연금을 신청하러 사회 보장국에 갔다.
“ID를 보여 주십시요.”
“안 갖고 왔는데…”
“ID가 있어야 합니다.나이를 확인해야 하니까…”

난처해진 이 노털, 웃통을 벗어 젖기고
허연 털이 무성한 가슴팍을 내보이며,
“이래도 못 믿겠소? “
“아, 됐습니다. 접수해 드리죠.”

집에 돌아와 의기양양하게 부인에게 이 얘기를 했다.
가만히 듣고 있던 그 부인 왈,
“왜, 바지를 벗고 그 것 (?)을 보여주고
장애 (disability) 연금은 신청 안했어요?”
<2012/06/03>

[Quote 11-1] “ 사람의 일생에는 불꽃의 시기와 잿더미의 시기가 있다.”
-앙리 드 레니에 ( Henri de Regnier) / 프랑스 시인

[Quote 11-2] “ 사람은 아침엔 온 몸으로 걷고, 저녁엔 오직 다리로만 걷는다
(In the morning a man walks with his whole body, in the evening only with his leg.)”
-에머슨 (Ralph Waldo Emerson) /

[Quote 11-3] “ 인생이 진실로 충만되게 사는 기간은 30 부터 60세 이다.
(The only time you really live fully is from thirty to sixty.)
-시어도어 루스벨트 (Theodore Roosevel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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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1 08:01:27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1   bub za [ 2012-06-12 17:38:46 ] 
댓글을 달기 전에 오래 생각했읍니다.

인간은 정이든 개가 죽어도 눈물이 납니다.

자기 부인이 죽었는데 눈물이 안난다는 것은

세뇌에 의한 공황상태나 무뇌 무감정입니다.

기독이 이러하다면 정말 문제 입니다.

허나 친구분의 예는 조금 심하군요.

보험이 많이 나왔나 어디 아가씨가 있나 요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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