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티노 선교단체 굿스푼(대표 김재억 목사)과 한국병원이 공동으로 의료보험이 없는 저소득층 한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서비스를 실시한다.
굿스푼 선교회 김정수 총무는 “지난 2개월 동안 한국병원과 협의를 거쳐 지난주 양측이 의료 선교 업무 협약서에 서명을 함으로써 10일부터 무료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무료 진료 서비스 대상은 버지니아, 메릴랜드, 워싱턴 DC 거주자로 소득 수준은 3인 가족의 경우 5만9,550달러, 4인 가족은 6만6,150달러를 넘지 않아야 한다. 또 메디케어 또는 메디케이드 등의 각종 복지 혜택 수혜자와 보험 소지자는 제외된다. 또 현재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 가운데 일반 내과, 한방, 물리치료, 척추 교정에 한해 진료가능하며, 정상인의 건강 검진은 해당되지 않는다.
무료 진료 서비스 신청을 위해서는 두 개의 신분증(ID)과 전년도 세금 보고 양식 사본이 필요하다. 환자는 굿스푼에서 발행하는 접수증을 소지하고 한국병원(7535 Little River Turnpike #206, Annandale)에 연락하면 된다.
문의 (703)256-0023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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