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주 의료심사위원 현철수 전문의 기자회견
![“의료 피해 한인들에 실질적 도움 최선” “의료 피해 한인들에 실질적 도움 최선”](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17/07/20/20170720091256591.jpg)
19일 뉴저지주 의료심사위원회 임명 기자회견을 연 현철수(오른쪽) 내과 전문의와 추천인인 윤여태 저지시티 시의원.
뉴저지주 의료심사위원회(State Board of Medical Examiners) 위원으로 12일 임명<본보 7월17일자 A3면>된 현철수(가운데) 내과 전문의가 19일 뉴저지 알파인의 한식당에서 임명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소감을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 위원은 “앞으로 한인사회에 건강보험 등 의료분야와 관련된 문제점을 해결하는 역할을 할 계획”이라며 “부당한 의료행위로 피해를 입은 한인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현 위원을 뉴저지주 의료심사위원회에 추천한 윤여태 저지시티 시의원도 참석해 “뉴저지주에 한인 의사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동안 의료심사위원회에는 한인이 전무한 상태였다”며 “이번을 계기로 의료분야 한인 종사자들이 주정부 기관에 진출하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뉴저지주 의료심사위원회는 2만8,000여명의 주내 의사들의 면허 취소나 정지를 심사하는 기관으로 12명의 의사를 포함해 변호사 등 총 21명으로 구성돼 있다. 임기는 3년이고 연임도 가능하다.
의료심사위원회 위원 중 현재 한인은 현 위원이 유일하며 이상철 신경내과 전문의가 20년 전 한인 최초로 위원으로 임명된 이후 두 번째다.
현 위원은 코넬대학교에서 위장내과와 간 내과 임상교수로 재직하면서 뉴욕 맨하탄과 뉴저지에서 개인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
금홍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