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회오리와 폭염·홍수의 기상이변, 그치지 않는 총기난사의 뉴스 폭주 속에 금년에도 파묻혀버리긴 했지만 노동절 이후 9월의 첫 일요일은 미국의 ‘조부모의 날’이다. 60년 결…
[2019-10-01]매년 필독서 한권을 골라 신입생 전원에게 읽게 하는 UCLA가 올해는 책 대신 팟캐스트를 선정했다. 선택된 팟캐스트는 LA의 공영방송 KCRW가 제작한 8부작 ‘이웃이 사라지고 …
[2019-09-27]탄핵은 입법부의 표결에 의해 고위 공직자를 해임하는 제도다. 아무리 국민이 뽑은 공직자라도 잘못을 했을 때 쫓아낼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는 것은 필요하나 그 자리에 앉힌 이상 소…
[2019-09-26]‘경제 공동체’-.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에서 비롯됐던가. 그 말이 다시 유행인 모양이다. 조국일가의 사모펀드 의혹과 관련된 검찰수사가 피치를 올리면서. 그러니까 조국 법무장관은…
[2019-09-25]지난해 말 한 한인은 TV·인터넷·전화 패키지 서비스를 AT&T에서 스펙트럼으로 바꿨다. 월 222달러의 요금이 비싸다싶어 몇 군데 알아보다가 스펙트럼에서 122달러 오퍼를 받았…
[2019-09-24]10여 년 전 핀란드 최고기업인 노키아 부회장이 할리 데이비슨 모터사이클을 타고가다 과속으로 걸려 11만6,000유로의 벌금을 내 화제가 됐다. 한화로 1억5,000만원에 가까운…
[2019-09-20]올 칸 영화제에서 ‘황금 종려상’을 받은 영화 ‘기생충’은 근본적으로 범죄영화다. 아버지 사업이 망한 후 반지하 골방에 살던 기우 일가는 지긋지긋한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
[2019-09-19]호주의 퀸스랜드 대학. 일단의 친 홍콩 학생들이 주도한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그 시위는 얼마 못가 중단됐다. ‘중국은 하나다’, ‘홍콩은 영원히 중국의 일부다’ 등의 구호와 함…
[2019-09-18]연방대법원은 지난주 중미 이주자 행렬 ‘캐러밴’의 미국 망명신청을 차단하려는 트럼프 행정부의 난민정책에 ‘합법’ 판결을 선사했다. 그보다 며칠 앞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의 수용 …
[2019-09-17]영화관에서 팝콘 8달러, 소다 5달러, 캔디 바를 5달러에 사야 했던 미시간의 20살 난 청년이 “영화관 팝콘은 왜 이렇게 비싸?” 하면서 AMC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
[2019-09-13]트럼프 행정부가 뭔가 혼란스럽고 사람이 자주 바뀐다는 생각이 든다면 그건 제대로 본 것이다. 2019년 9월 10일 현재 트럼프 행정부 내 주요 공직자 교체율은 77%에 이른다.…
[2019-09-12]“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이 간음을 하다가 잡힌 여자를 끌고 와서 예수에게 말했다… 모세의 율법에, 이런 여자는 돌로 쳐 죽이라고 명령했습니다. 선생님은 뭐라고 하시겠습니까 …
[2019-09-11]매일 3달러50센트짜리 커피를 사 마시지 않고 저축한다면 1년에 1,277달러를 모을 수 있다. 그 돈을 매월 투자해 연 5% 수익을 올린다면 30년 후엔 8만5,305달러가 된…
[2019-09-10]LA 다저스의 4번 타자 코디 벨린저는 매너가 좋기로 유명하다. 항상 사람 좋은 미소를 짓고 경기 중 심판의 판정이 맘에 들지 않아도 별다른 표정을 짓지 않는다. 그런 벨린저가 …
[2019-09-06]1987년 1월 14일 남영동 분실 509호에서 치안본부 대공수사단의 조사를 받던 박종철은 물고문으로 사망했다. 박종철 고문치사의 진상이 폭로되면서 20대 학생들의 분노도 폭발했…
[2019-09-05]인구는 운명이다. 맞는 말일까, 반론도 만만치 않다. 지정학 전문가들은 ‘인구는 운명’이란 명제는 진실에 가깝다는 입장이다. 한 국가의 국력을 파악하려 들 때 흔히 거론되는 것은…
[2019-09-04]비싼 집값을 감당할 수 없어 번듯한 직장을 가진 사람들도 차에서 잠을 자는 것이 캘리포니아의 현실이 되었다. 감당할 수 없게 치솟은 주거비는 노숙자 양산에 그치는 게 아니다. 집…
[2019-08-30]윤석열 검찰총장은 특이한 사람이다. 대학 재학 중 사법시험 1차에 합격했으나 2차에 실패하고 그 후 내리 9년을 낙방했다. 서울 법대를 나온 사람이 사법시험을 9번 떨어지는 것도…
[2019-08-29]“아들과 만나지도 않고 지낸다. 대화는 거의 끊어진 상태다. 가족의 대소사로 어쩌다 만나 식탁에서 마주하게 되면 그동안 형성된 묵계를 서로 지킨다. 정치 이야기는 일체 안 하는 …
[2019-08-28]지난해 미 대학신입생 수를 1,990만명으로 집계한 전국교육통계센터는 2019년 가을엔 2,000만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했다. 이 많은 가정이 대학으로 떠나는 자녀들의 짐 싸기로…
[2019-08-27]4월말 ~ 8월말( 4개월 정도)소형 세단( 일제 자동차)렌트 하려고 합니다 323-601-8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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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한국에서 출생, 2003년생인 제 아들이 2004년에 이민와서, 2014.4.17일에 시민권을 받았습니다.따로 국적이탈 신고를 한 적은 없는데요이번 5월에 약 2주간 한국방문을 하려고 합니다.병역과 관련…
도널드 트럼프(사진·로이터) 전 대통령 측이 재집권 시 제3국 추방을 포함해 불법 이민자에 대한 전례 없이 강력한 단속을 위한 세부 정책을 짜…
코리안 벨가든 완공 12주년 및 한국문화 축제가 18일 버지니아 비엔나의 메도우락 식물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제리 코널리 연방하원의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대규모 해고를 한 달 넘게 진행하면서 직원들이 매일 불안에 떨며 출근하고 있다고 미국 언론이 20일 전했다.일론 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