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군 내의 10개 중, 고등학교 소속 학생 10명이 제일은행의 최기천 이사장의 초청으로 지난 10일 애틀랜타를 방문했다.
작년에 이은 제 2기 미국문화체험학습단으로 뽑힌 이들은 총 9일 동안 앨라배마 주청사, 헌츠빌 중학교, 링컨생가 및 헬렌켈러 생가 방문, 현대자동차 견학, 애틀랜타 투어 등을 하며 체험을 통해 미국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받았다.
이를 위해 인제군교육청 이상집 과장(단장), 주향숙 장학사, 인제군청의 김윤수 대외협력담당 등이 인솔교사로 참여했다.
한편 학생들의 미국 내 모든 체류 비를 담당한 최기천 이사장은 “한국 시골에 사는 학생들이 미국 견학을 통해 꿈과 희망을 갖고 장차 커서 한국을 이끌어가는 훌륭한 지도자가 됐으면 하는 의도에도 이 같은 사업을 매년 이끌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중학생 6명과 고등학생 4명으로 구성된 이번 제 2기생들은 17일 엘비스 프레슬리 생가방문을 끝으로 다음날인 18일 대한항공을 통해 한국으로 돌아갔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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