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shington DC
- 종합/사회
디켑, 운전중 휴대폰 사용 금지/조지아주 최초 관련법 통과…이주부터 시행
디켑카운티가 조지아주 최초로 운전중 휴대폰 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의 법안을 통과시켰다. 22일 카운티 의회를 통과한 이 법안은 곧바로 시행에 들어가며 운전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다 교통사고가 발생한 경우 500달러 추가 벌금이 징수된다. 관련 법안은 지난달 25일 버논존스 카운티의장에 의해 발의됐으며 심의기간을 거쳐 최종 결정됐다.
버논존스 의장은 “운전자가 휴대폰을 사용하면 주의가 분산돼 사고를 내기 쉽기 때문에 휴대폰 사용을 제한할 필요가 있었다”면서 “이는 디켑주민의 안전을 위해 필수적인 조치였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에 따라 운전중 휴대폰을 사용하다 경찰에 적발되면 경고조치를 받게 되며 사고를 낼 경우 500달러까지 벌금을 물게 된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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