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틀센터 당국, “수리비 450만 달러 필요”
시
일부선“수리해서 쓸만한 가치 있느냐”회의
사고뭉치로 전락한 시애틀센터 모노레일을 정비하는데 450만달러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애틀 모노레일국의 톰 알브로 전무이사는 전력공급장치와 배선, 브레이크 통제장치, 문짝 등을 교체하는데 450만달러가 필요하다며 운행이 언제 재개될 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시애틀센터 모노레일은 지난해 11월 두 동차가 엇비켜 충돌한 후 9개월간 수리에 들어갔다가 11일 운행이 재개되었으나 13일과 20일 멈춰서는 바람에 운행이 다시 중단됐다.
1962년 세계박람회 때 관광객 유치용으로 건설된 시애틀 모노레일은 이 도시의 상징물로 사랑을 받아왔으나 연이은 사고를 내면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때문에 모노레일의 수리에 회의적인 시각도 많다.
시의회 의원인 톰 래스무센은 이 모노레일이 마치 중고차 같아서 정비를 해가면서 사용을 하지만 언젠가는 새차를 구입해야 하는 것과 같은 원리라면서 이제는 과연 모노레일이 수리해서 사용할만한 가치가 있는지에 대해서 결정을 해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렉 니클스 시장은 시애틀시의 상징인 모노레일의 운행이 재개되기를 바라고있다고 팀 사이스 부시장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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