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뿐 아니라 각 선교지로까지 가정교회 전파와 접목을 위해 힘쓰고 있는 휴스턴 서울교회 (담임목사 최영기)가 한국 대학생 선교회인 CCC 대표 박성민 목사를 초빙,“함께 빛을 발하자” 란 주제로 지난 26일에서 28일까지 3일간 2007 선교잔치를 가졌다.
박성민 목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부여해주신 특권이 바로 선교이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고 그것을 위해 모였기에 잔치중의 잔치가 선교잔치라며 첫날 “함께 빛을 발하자” 란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박목사는 가장 이상적인 기독교인의 모습은 한손에는 성경, 한손에는 신문과 잡지를 들고 하나님이 가르쳐준 원리를 가지고 세상을 이해하며 세상속에 어떻게 접목하며 살 것인가를 고민하는 모습이라고 했다. 요즘 화두는‘변화’ 를 꼽은 그는전 세계는 급속히 변화하고 있으며 수많은 변화중 어떤 변화는 하나님이 주도하시는 변화가 있으며 주도가운데 우리가 참여하기 원하는 변화가 있다고 전했다.
이사야 말씀에 비추어 여호와의 영광이 우리에게 임하셨으니 그러므로 우리는 함께 빛을 발해야 한다는 말씀을 인용, 세가지 변화의 특성을 전했다. 첫째로 세상변화의 방향성에 있어서 세상의 변화가 성경적으로 일어나고 있다며 즉 기업의 윤리경영과 같은 윤리변화, 자기주위의 사람의 영역을 최대한 발휘시킬 수 있도록 키워주는 리더쉽 영역의 변화, 섬김과 배려의 중요성을 가르치는 교육 영역의 변화, 둘째로 한국교회에 일어나고 있는 일련의 변화들로서 청년들이 교회로 돌아오는 일들이 계속 성장추세에 있기에 한국교회는 하나님께서 다시 살리시고 성장하게 하실 것을 확신한다는 것과 세째로 하나님께서 우리 민족을 선교민족으로 만드셨으며, 한국사람들의 위상이 전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어서 둘째날은 “하나님의 꿈을 이루기 위하여” 란 주제로, 주일예배시는 “성공 DNA” 란 주제로 각각 설교했다.
특히 토요일에는 장기 헌신자들을 위한 세미나로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선교를 준비할 수 있는가 등의 주제와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휴스턴 서울교회는 이번 선교잔치에 170개 가정교회에서 후원하는 선교지소개 포스터 전시, 어린이들이 그린 선교그림 전시, 각 가정교회의 후원 선교지의 사진을 정성과 노력을 드려 훌륭히 디자인한 선교사진 컨테스트를 실시했다. 또 2008년도 각 단기봉사 선교지 소개부스를 설치해 참가자들에게 선교지를 홍보하는 열심도 보였다.
휴스턴 서울교회 선교사역원에서는 매년 10여개 선교지를 선정해 선교잔치기간동안 헌신자들을 받아 선교교육을 제공한뒤 각 선교지로의 단기봉사선교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이번 선교잔치를 통해190여명이 선교 헌신을 자원했다.
2007 선교잔치의 초청 강사이신 박성민 목사는 공학도로 평신도 사역을 하던중 시카고 트리니티에서 신학을 공부, 싱가폴에서 신학대학 교수겸 선교사로 사역하셨다. <휴스턴=안인숙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