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20여만표차 압승..직선제 부활 후 최다 득표차
▶ 10년만에 정권교체..
이명박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된 후 환호하는 지지자들에게 승리의 V자로 답례하고 있다.
중소기업 사원으로 출발해 대기업 CEO(최고경영자), 서울시장을 거친 `샐러리맨 신화’의 주인공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내년 2월 25일부터 5년간 대한민국호(號)를 이끌어갈 제17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후보는 19일 오후 전국 249개 개표구별로 진행된 개표 결과 99.09%의 개표가 완료된 20일 새벽 1시 4분 현재 1천136만345표를 얻어 48.6%의 득표율을 기록, 612만2천870표로 26.2%를 얻은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를 523만여표차로 따돌리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당선자에게 바란다
1. 김영호(한나라당 선거 대책위 해외동포 부 위원장)
이명박 후보의 17대 대통령 당선을 축하한다. 국민이 화합과 통합을 이룰 훌륭한 능력을 가진 대통령을 선출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
앞으로 경제대통령으로서 젊은이들에게 그들이 하고자 하는 직장을 만들고 조국의 경제를 크게 키울 지도자로 기대또한 크다.
국민 성공시대의 국정을 목표로 삼은 대통령께서 ‘민심은 천심이다’라는 이번 선거의 결과를 가져온 민심을 헤아려 국민모두에게 희망과 행복을
안겨주는 국민의 CEO가 될 것을 믿어본다. 해외 동포지도자로서 바램이 있다면 국제적으로는 한-미관계를 효율적으로 조율해 700만 해외동포화 7천만 국민들이 모두 한국의 국민임을 자랑스러워 하는 외교와 정치를 펴주실 것을 기대한다. 특히 해외동포들이 염원하는 해외동포 참정권 확대로 동포로서 조국에 기여할수 있는 길을 열어 주시기 바라며, 이 기회에 이중국적 문제까지 허용해 주실것을 부탁하는 바이다.
2. 이용원(미주한인회 중남부 연합회장)
온 국민이 바라던 대통령이 당선됐다. 이명박 후보는 국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가장 잘알고 이 일을 해결할 가장 적합한 대통령이라고 생각해서 그에게 한표를 던진 것이라고 본다. 나도 역시 같은 생각이다.새 대통령을 통해 한국이 경제 활성화를 이뤄 온 국민이 잘 사는 나라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미 그는 서울시장직 재임을 통해 청계천을 국민들의 쉼터로 변화시키는 등 그의 지도력과 추진력을 보였다.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발상의 전환으로 서울시의 재정효율을 극대화시킨 시장으로 이름을 남긴 그가 다시한번 어느 국가에게도 의존하지 않는 대한민국 경제를 튼튼하게 해 강성대국으로 성장시켜 주기를 바란다.
3. 김호(달라스 한인회장)
경제를 알고 국민들의 어려움을 아는 대통령의 탄생은 한국으로서 참 좋은 일이다. 경제전문가들이 보는 한국경제의 여러 어려운 난제들을 CEO의 시각에서 슬기롭게 풀어나갈 대통령으로 본다. 7천만 한국인보다 700만 해외동포들이 더 귀중하다’는 그의 해외동포에 대한 관심은 고무적이다.
전국민을 통합하고 단합된 힘을 모아 지도력을 발휘함으로써 강성국가의 면모를 만들어 나갈 것을 기대한다.
4. 김건진(충청도민회 이사장)
지역감정이나 이념의 대결을 떠나 시급한 경제살리기를 원하는 국민들의 기대가 이명박후보를 대통령으로 선택했던것 같다. 한국의 경제 살리기는 문제점으로 거론했던 BBK보다 더 절박한 초점이 아니었나 선거결과가 이를 말해주고 있다. 시급한 조국의 경제를 살리고 국민 대통합을 이뤄 한반도 통일을 이루는 대통령으로 기록되기를 바란다.
이미 서울시장 재임을 통해 검증된 그의 지도록은 우리경제를 부흥시키고 그 여파가 해외동포들에게도 미쳐 더불어 잘사는 자랑스런 국민으로 만들어 갈 것이란 기대를 가져본다.
5. 김동수(킬린한인회장)
개인적으로는 BBK사건때문에 이명박 후보이 도덕성을 의심했었다. 검찰이 이에 대해 수사를 일단락 지었기 때문에 그를 믿고 싶다. 또 국민들이 경제를 많이 걱정하기 때문에 이 후보를 48.7%라는 지지도로 선출한 것 같다. TV방송으로 이명박 후보이 현대건설 시절, 근무했던 직원, 동료, 또 학교동창들이 말하는 이명박에 대한 평가를 듣게됐다.
현대건설에서 일했던 과정을 보고 들으면서 너무 부지런하고 추진력이 있는 분이란 것을 느꼈다. 한국민이 올바른 선택을 했다고 본다. 대통령이 되셔야 할 분이 되셨다.
그의 장점인 지도력과 추진력이 국민통합 시대를 열어 우리나라를 더 강한 나라도 만들어 해외동포로서 자긍심과 긍지를 갖게하는 국민화합의 큰 정치를 펴 나가기를 바란다.
6. 정원익(포트워스 한인회장)
국민통합을 이뤄 실업자가 만연한 한국경제을 재건해 주기 바란다. 국민 대 통합은 선진국 경제대열에 오르기 위해서는 꼭 건너야 할 다리이다. 이명박 대통령시대에 꼭 국민들이 안정을 찾고 국민 스스로가 국가를 위해 무엇을 할것인가를 찾는 능동적인 시대를 이룩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또 해외동포의 참정권 시대를 열어 해외 동포 700만이 민간 외교관이 되어 국제사회에 공헌하는 길을 여는 첫 대통령이 되기를 희망한다. 또 대통령이 10년 앞을 내다보고 그린 대운하 장정이 성공해 물류 유통을 원활하게 하고 생태계를 보존, 살기좋은 자연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것을 보고싶다.
7. 김종휘(오클라호마 전 한인회장)
여러가지 잡음들이 많았지만 이 후보의 당선은 민심은 천심이라 것을 반영한 결과라고 본다. 다른 대통령 후보들도 이를 승복하고 앞으로 대통령이 좋은 정치를 펼쳐나가는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본다. 국민들이 바라는 것은 오직 경제가 회복되는 것이라고 볼때 이명박대통령은 국민의 기대대로 경제대통령의 역할을 잘 수행하리라고 본다. 향후 세계속에 한국
의 경제가 발전하려면 해외투자도 확대해 나가야 하겠지만 그의 경제적인 지혜를 살려 경제의 하부구조을 튼튼히 해 어떤 역경에도 흔들리지 않는 경제 기반을 조성하리라고 본다. 또 우리의 최대 이점인 남북 경제 교류를 활성화 하는 것도 한 방안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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