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최고 부자 빌게이츠(William Henry Gates III)에게 인터뷰를 하던 기자가 물었다. 당신은 어떻게 뛰어난 두뇌로 세계적인 부자가 될 수 있었습니까? 그러자 그의 대답은 의외로 간단했다. 빌게이츠는 저는 유별나게 머리가 똑똑하지 않습니다. 특별히 지혜가 많은 것도 아닙니다. 다만 저는 변화하고자 하는 마음을 생각으로 옮기고,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데 노력했을 뿐입니다. 라고 말했다. 이 처럼 세상은 변화하고자 하는 열망을 가진 자들에 의해 발전 되어 왔다. 물이 고여 있으면 썩지만, 흘러갈 때 생명의 물이 될 수 있는 것처럼, 변화되기를 열망하는 자들만이 생명의 역사를 이루어 낼 수 있다. 그러나 변화되지 않는 사람과 국가는 퇴보한다.
2차 세계대전 후 서구의 나라들이 미국식 경제를 바탕으로 한 변화를 선택할 때, 유독 변화를 거부한 채 유럽 문화의 근대화에 사상적 원류가 된 르네상스 시대의 영광을 재현시키려고 했던 나라가 바로 그리스다. 그 결과 그리스는 ‘EC’(유럽공동체) 초기 멤버 국가 중에서 가장 낙후된 상태가 되었다. 인류의 역사는 변화의 역사다. 용기 있는 자들에 의해 역사는 그 변화를 기록해 왔다. 그리고 오늘 우리는 그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 세상은 내가 변한 만큼 내게 다가오며, 내가 변한 만큼 새로운 것을 누리며 살 수 있다. 변화는 믿음과 용기가 필요하다. 변할 수 있다는 믿음과 그 믿음을 실천할 용기가 필요하다.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실제 항해를 통해서 보여준 포루투갈의 탐험가 마젤란(Ferdinand Magellan. ?1480~1521)은 1519년에 스페인을 출발하여 남아메리카를 순항하면서 마젤란 해협을 발견하고 태평양을 횡단하였다. 그는 항해 도중 필리핀 막탄 섬(Mactan Island)에서 원주민에게 피살되었으나, 그의 부하 엘카노(Elcano)가 항해를 계속하여 희망봉(Cape of God Hope) 항로를 돌아 1522년 세계 일주를 완성하여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증명했다. 이들의 항해는 갈증과 괴혈병에 시달리면서 쥐가 물어뜯은 지저분한 비스킷을 먹고, 급기야는 돛대 끝에서 가죽까지 떼내어 먹을 정도로 힘겨웠다고 한다. 그러나 마젤란의 변함없는 변화정신과 결단력으로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증명해 보임으로, 바다의 끝은 벼랑이 아니라 지구는 둥글며 자유롭게 항해 할 수 있음을 증명해 주었다. 지구가 둥글다는 믿음과 그 믿음을 증명해 보인 마젤란의 용기야 말로 오늘 우리가 깊이 새겨 보아야 할 교훈이 아니겠는가? 우리는 이 시대 가운데 제2, 제3의 마젤란이 될 수 있다. 새로운 것을 생각하고 변화를 갈망하는 우리 속에 잠재해 있는 신이 주신 능력들을 끄집어내기만 한다면 말이다. 원하는 것을 이루어 낼 수 있으며, 원하는 사람으로 변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자, 그리고 그 믿음으로 용기 있게 도전하자, 어제까지의 내가 아닌 새로운 나를 만들어 보자, 새롭게 펼쳐질 세상이 변화하고자 하는 열망을 가진 당신 앞에 미소 짓고 있다.
여기 변화하고자 하는 마음을 품은 당신을 향하여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을 이렇게 전해 주고 있다.
무엇보다 네 마음을 지켜라. 이는 생명의 근원이 마음에서부터 흘러 나오기 때문이다.
(쉬운성경 잠언 4장 23절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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