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 조기교육 산실 ‘몬테쏘리 어린이 영재학교
▶ 체험교육으로 아이들의 창의력-흥미-호기심 만족
경쟁없는 환경 속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 제공
미국 교육시스템에 한국 친밀감 가미해 효과적
조기교육의 중요성이 날이 갈수록 강조되고 있는 요즘 100년이 넘는 긴 역사를 지닌 몬테쏘리의 교육방법이 화제가 되고 있다.
몬테쏘리 어린이 영재학교(원장 임혜용)에서는 ‘아이들의 처음 6년은 가장 중요한 배움의 황금시기’라는 몬테쏘리 교육이념을 그대로 적용시켜 ‘내 아이 조기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고민을 한방에 해결해주고 있다.
임 원장은 “닥터 몬테쏘리는 처음 3년은 아이들이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것을 마치 스폰지가 물을 흡수하듯이 두뇌에 저장이 되고, 3세부터 6세까지는 그 동안 두뇌에 흡수된 많은 정보를 구체화시키게 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했죠. 이 시기의 아이들은 자연적으로 호기심이 많고 무엇이든 스스로의 힘으로 해보려 하고, 또 모든 일에 질문이 많아 부모를 당황케 할 때가 많아요. 따라서 이 6년 동안은 아이가 알고 싶어하는 모든 것을 충족시켜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몬테쏘리 교육은 아이들의 창의력을 북돋아주고, 흥미를 돋구어주며, 호기심을 충족시켜 주는 아름다운 색감, 촉감 등을 배려해 만든 교구들을 사용해 아이들이 직접 만져보고, 들어보고, 또 되풀이하면서 아이들이 체험을 통해 배우고 만족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배움의 목적을 달성하는데 그 의미를 가지고 있다.
11년 동안 ‘홈 베이스’ 몬테쏘리 학교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임 원장은 “아이들이 학교라는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친밀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기 위해 대부분의 몬테쏘리 학교는 ‘일반 가정집’(residential house) 이라는 공간에서 아이들을 가르친다”며 “여느 학교와 달리 아이들이 경쟁 없는 자유로운 환경 속에서 자기 능력에 맞게 배울 수 있어 다른 아이들과 똑같이 맞춰가야 한다는 압박감 없이 좀더 편안한 마음으로 재미있게 배운다”고 덧붙였다.
몬테쏘리 학교의 가장 큰 장점은 미국 교육 시스템에 맞춰 선생님들이 영어로 모든 것을 똑같이가르치지만 처음 오는 아이들에겐 영어가 아닌 자기가 편한 언어를 쓸 수 있도록 여유를 준다는 것이다. 그 결과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배울 수 있어 머지 않아 영어를 곧잘 따라하게 된다고 임 원장은 설명했다.
이어 “한국 부모들에게 한가지 당부하고 싶은 것은 아무리 몬테쏘리 교육이 좋다 해도 내 아이의 현재 상태를 이해하고, 무엇이 내 아이에게 필요한가를 참작해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직 영어를 알아 듣지도, 말할 줄도 모르는 아이가 영어만 하는 아이들 사이에서 처음부터 교육을 받게 되면 어깨너머로 배우는 수동적인 태도를 배우기 때문에 자신감이 사라지고 자연히 스트레스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임 원장은 일찍부터 아이에게 자신감을 갖게 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어렸을 때부터 아이가 하는 일에 자신감을 심어주는 게 앞으로의 리더쉽 형성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어렸을 때부터 아이에게 좋은 책을 많이 읽어주고 좋은 음악, 좋은 경험을 많이 할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엇이든 첫 시작이 중요하지 않겠어요? 조기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잊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어린이들의 교육을 위해 일생을 바친 닥터 몬테쏘리의 뜻을 이어받아 내가 할 수 있는 데까지 온 심혈을 기울여 우리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싶습니다. 활활 날개를 펴고 자유롭게 날아갈 수 있도록 그 준비를 제가 해주고 싶어요.”
문의전화) 770-232-7338 Website: www.montessoricreativelea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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