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마트-AAHC,
건강검진·독감예방접종
동양식품점 H마트는 3일 케이톤스빌점에서 아시아 아메리칸 건강관리센터(AAHC, 회장 데이빗 이)와 함께 건강검진 및 독감예방접종 행사를 연다.
이 행사에는 심희섭(내과), 박동희(소아과) 부부의사와 함께 간호사 9명과 자원봉사자 3명이 참여, 독감예방접종과 무료 당뇨 및 혈압 검사, 건강 상담 등을 실시하고, 자가처방법, 기본적인 약물중독 치료법 등을 설명했다. 이 행사에 한인들은 시작 전부터 몰려들어 길게 줄을 늘어서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독감시즌을 맞아 예방접종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건강상담을 한 한 여성은 “한인들은 무보험자가 많아 특히 불경기에 의료서비스를 받는데 어려움이 많다”며 “장도 보며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이런 행사가 큰 도움이 된다”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양희택 케이톤스빌점장은 “이 지역에서 동양식품점중에 헬스페어를 실시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식품만이 아니라 고객 및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좋은 일을 계속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에이미 이 AAHC 오피스 매니저는 “독감예방주사약을 구하기 어려워 200명분을 가까스로 구했다”며 “이달 말 경 주문한 신종플루(H1N1) 예방주사약도 도착하는 대로 H마트 등 동양식품점과 한인교회 등에서 추가로 예방접종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매니저는 “의료진들이 검진과 상담을 통해 병을 예방하고 질병이 발견된 환자는 치료기관과 연결해준다”고 설명했다. 이 행사는 10일(토) 오전 11시-오후 3시 버지니아 애난데일점에도 실시된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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