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스케어 센터서 요리사 주 수씨 잡채요리 시범
프린스턴 박현숙 통신원
한국 음식이 뉴스거리이다. 처음에 한국 음식 요리가 기사로 나간 것은 프린스턴 보건소에 있는 헬스케어 센터에서 였다. 그 다음에 뉴욕 타임즈에 한국의 영부인이 미국의 유럽 요리사인 진 조지tm 본게리히텐과 함께 하는 요리 기사가 실렸다. 그 다음 월 스트릿 저널에 한국 요리사 데이빗 장의 새 요리책에 관한 기사가 나갔다.
다음은 페이스씨의 취재 내용이다. “한국 음식은 매우 건강에 좋은데 그 이유는 부유한 남한에 고기가 점점 많이 등장되기 시작한 근래까지 대부분 해산물이 요리 재료로 사용되었기 때문이다. 한국인의 입맛은 중요 성분인 각색의 양념들과 함께 대담하고 풍미를 즐기는 편이다. 밥은 모든 음식에 들어 있으며 절여지거나 발효된 수많은 반찬들이 있다.” 헬스 케어 센터에서의 행사는 프린스턴의 코리안 커뮤니티 센터의 여성 클럽이 주관한 것으로 450멤버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벤트에서 생기발랄한 여성들은 요리책의 저자인 요리사 주 수씨와 함께 요리를 나누는 것에 매우 흥분해 보였다. 한국에서 첫 요리학원 설립자였던 조모를 둔 주씨는 2002년 도미할 때 까지 한국에서 유명한 요리가 였다. 주씨는 도미 후 그간 한국 신문과 잡지를 통해 요리를 가르치고 칼럼을 써왔다.
주씨의 시범 동안 의료 기관의 외래 환자이며 커뮤니티 교육 영양사인 안토니 디센씨가 보조로 거들며 페이스씨에게 설명을 해 주었다. 디쎈씨는 음식의 맛을 돋우는 비결에 대해 섬세하게 파악하고 있었다. 주씨가 잡채를 준비할 때 디쎈씨는 각 재료들을 별도로 요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모든 재료를 함께 섞어 볶으면 각각의 재료들의 맛이 구별없이 같아진다고 헀다. 그는 야채에 조금 기름을 넣어 볶으면 스팀보다 맛이 더 좋아지는데 팬이 뜨겁고 양호한 이상 기름이 음식에 스며들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버섯을 말릴 때 포자에 영양가들이 응축되어 재 구성시 영양 손실이 방지된다며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먹을 때 수분을 흡수하여 갈증을 느끼게 된다고 했다.
요리 필름 시리즈가 프린스턴 공립 도서관에서 상영된다. ‘Big Night’가 11월10일 저녁 6시에 상영되는 것을 시작으로 겨울동안 ‘Babette’s Feast’와 ‘Like Water for Chocolate’가 팔머 스퀘어(Palmer Square)에 있는 메디테라(Mediterra) 레스토랑의 협찬으로 상영된다.
빅 나잍 코메디는1950년대 저지 쇼어에 자리한 작은 마을 이야기로 화면에도 등장하는 캠벨 스코트와 스텐리 투씨에 의해 지휘되는 이 영화는 패러다이즈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두 이태리 이민자 형제이야기다. 형은 ‘미국화된 음식’을 기대하는 손님들 때문에 안달을 하는 완전주의자이고 동생은 미국에서 인생의 기회를 끌어안는 지배인이다.
12월 15일 저녁 6시에 상영되는 덴마크 영화 ‘Babette’s Feast’는 19세기 유틀란트 반도에서 일어난 이야기인데 아이작 디네슨의 이야기를 각색한 것이다. 내용은 섬세하게 준비된 프랑스 음식에 대한 이야기가 중심인데 이것을 먹은 사람들의 삶이 달라진다는 이야기이다. 이 영화는 1987년 최고 해외 영화 아카데미상을 수상했다. ‘Like Water for Chocolate’은 내년 1월 20일
저녁 6시에 상영되는데 로라 에스퀴벨의 소설을 각색한 영화다. 두 연인이 멕시코 혁명동안 떨어져 있을 때 사랑과 열망이 요리로 승화된 이야기다.
영화를 관람한 손님들은 영화 상영 후 메디테리아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때 할인권을 받는다.
문의와 예약 전화는 (609)252-9680이다.
프린스턴 공립 도서관에서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일반에게 오픈되어 있
다.(609-924-9529/www.princetonlibrary.org.)
요리가인 주수씨와 함께 요리에 참가한 프린스턴의 코리안 커뮤니티센터 여성클럽의 회원들.
요리필름을 상영하게 될 프린스턴 공립도서관.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