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대책기구 2010 사업계획 발표
▶ 세계 빈곤어린이 2,000여명 지원, 배현찬 이사장 등 새 지도부 출범
국제기아대책기구 미주한인본부(KAFHI, 회장 김형균 목사)는 올해에도 세계빈곤어린이 2000여명과 아이티, 캄보디아, 몽골, 부룬디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에 구호활동을 적극적으로 편다.
기아대책기구는 지난 15~16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올해 세계빈곤어린이 후원프로그램인 CDP를 통해 2,100명과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티 어린이 200명을 지원하고 캄보디아 에이즈 고아사역, 몽골변경지역 어린이 개발사역, 부룬디 CDP센터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KAFHI는 50만 달러 규모의 선교구호예산과 미디어파트너 MOU를 승인해 조하문 콘서트, 달력사업, 리틀 올 코리아, BMCI협력콘서트, 사랑의 밥그릇 등 모금행사를 통해 선교비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명예이사장으로 이원상 목사, 신임 이사장으로 배현찬 목사를 추대했으며 동부 이종관 목사, 중부 서창권 목사, 서부 노진준 목사를 부이사장으로 임명했다.
이날 이사회는 KAFHI가 시카고로 본부를 옮긴뒤 첫 개최된 이사회로, 2009년 국제기아대책기구의 어린이개발사역(Child Development Program, CDP)의 현황보고, 파송선교사 및 기아봉사단 보고, 주요 필드 및 본부 사역보고, 영신건강의 기업후원금 전달식, 이사장 임명 등으로 진행됐다.
KAFHI는 현재 CDP사역과 7개국 8개의 CDP센터에서 2,000여명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히며 지난해 6월 이종관 이사가 활동하는 워싱턴 솔로이스트 앙상블의 후원공연으로 아프리카 에이즈 말라리아 예방프로젝트를 지원했고, 하반기에는 이종도 선교사의 ACGC센터 건축지원을 위한 헬로쉽 교회 해외선교사역원과의 3차에 걸친 모금행사를 통해 모금된 1만달러와 본부지원 2만달러를 아프리카 현지 CDP 훈련센터에 지원했다고 보고했다.
국제기아대책기구는 선교구호기구로서 지난해 각 교회의 NGO선교를 지원했으며 아프리카 선교사 교육, 선교세미나, 국제본부 VMV훈련 등 다양한 선교 교육과 훈련을 진행했다.
이어 ‘굿바이 굿바이헝그리(Good Buy, Good Bye Hungry) 1% 나눔 경영 프로젝트’에 처음 참여한 영신건강 최훈석 사장이 기업후원금 1만달러를 전달했다.
조지아, 뉴욕, 뉴저지, 일리노이, 캘리포니아주에서 실시된 이 프로젝트는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올해 1월말까지의 영신건강 매출 1%의 후원금으로 우간다 피츠와 초등학교 폭발사고복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LA세계로교회 노진준 목사, 월돌프 갈보리교회 이종관 목사가 아이티 구호헌금을 각각 전달했다.
기아봉사단(헝거코어)을 파송하는 국제기아대책기구 미주한인본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847-296-4555) 또는 이메일(kafhi@fh.org), 웹사이트(www.kafhi.org)로 확인할 수 있다. <윤여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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