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럼비아 영어학교
“그렇게 많은 나라에서 유학생들이 도대체 어떻게 알고 오는 걸까요?” “영어교육 프로그램이 좋다는게 입소문이 났어요. 공부한 학생들이 인터넷을 통해 자기 나라에서 소문을 내준 듯해요. 어떨 때는 전혀 예상 못한 나라의 학생이 수강신청을 해 우리도 놀라기도 한답니다”
LA 한인타운 윌셔에 위치한 ‘콜럼비아 영어학교(Columbia West College ? 학장 이삼랑)’는 세계 곳곳에서 찾아온 유학생들이 공부를 하는 학교로 유명하다. 실제 확인해보니 러시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이탈리아, 남미, 태국, 중국, 일본 등 수많은 국적의 학생들이 있었다.
학교 측에서 해당 나라에 일일이 홍보 마케팅을 했을 리도 없으련만. 학생들은 용케도 알고 한인타운 한복판에 있는 영어학교로 몰려들고 있었다.
이삼랑 학장은 “특별한 비결이 있겠느냐”며 손사래를 쳤지만, 콜럼비아 영어학교에는 차별화 된 장점이 분명하게 있다. 우선 짜임새 있는 커리큘럼, ESL, 토플, 테솔, GRE, GMAT 등 다양한 클래스가 개설돼 학생들이 수준과 목표에 따라 공부를 할 수 있다. 또 모든 강사는 미국인으로 생생한 영어교육과 함께 스피킹, 라이딩, 리딩, 문법 등 영어실력을 뚜렷하게 향상시키는 지도를 하는 게 특징이다.
철저한 학사관리도 빼놓을 수 없다. 출석률을 더블 체크해 학생들이 수업을 빠지지 않고 수강하도록 했다. 이른바 ‘무늬만 학생’은 적어도 콜럼비아 영어학교에는 단 한명도 없다고 이 학장은 자신 있게 말했다.
학생들에겐 진로와 직업 컨설팅도 해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90년 정식인가를 받은 뒤 23년째 운영 중인 콜럼비아 영어학교는 최근 진행 중인 연방 교육국 어크레디테이션 신청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영어교육 명문으로 입지를 다시 한 번 굳히고 있다.
이 학장은 “영어교육은 미국에서 공부하거나 취업하려는 외국 유학생들에게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과정”이라며 “학비가 싸거나 출석이 자유롭다는 이유로 일부 부실학교에 입학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주소 : 3350 Wilshire Blvd. #800, LA
문의 : (213)368-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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