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낫소 경찰서 합병후 3개월간 범죄율 7% 하락
▶ 살인.성범죄 등은 1.2% 증가
낫소 카운티 경찰서 합병 이후로 강력 범죄는 상승했으나 전체적인 범죄 접수 케이스는 감소된 것으로 집계됐다.
낫소카운티 경찰국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1일부터 4월1일 사이 5개 경찰서 지구에서 발생한 총 범죄사건은 6950건으로 지난해 동기간의 7502건 보다 552건이 적은 7%가 감소했다. 그러나 이중 강력 범죄는 1697건에서 1718건으로 증가했다. 종목별로는 살인이 지난해 1건에서 올해는 4건으로 무려 3건이나 늘어났으며 성범죄도 지난해 16건에서 올해 18건, 중절도 사건은 813건에서 874건으로 61건이 많아졌다.
이외에 신고된 범죄는 강도가 지난해 164건에서 155건으로 줄었고 폭행 109건에서 98건으로 감소했다. 절도는 442건에서 446건으로 증가했으며 자동차 도난은 152건에서 123건으로 감소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2경찰서와 8경찰서가 관할하는 동북부(라팅타운, 베이빌, 우드버리, 플레인뷰, 사요셋, 제리코, 레빗타운)의 총 범죄수는 지난해 1517건에서 1282건으로 감소했다. 종목별로는 살인 사건이 지난해 0에서 올해 1건, 강도가 18건에서 24건으로 늘었다. 폭행은 16건으로 지난해와 동일했으며 절도는 121건에서 86건, 자동차 도난도 31건에서 23건으로 감소했다.
제3 경찰서와 6경찰서 관할의 서북부(뉴캐슬, 미네올라, 벨레로즈, 그레잇 넥, 로즐린, 맨해셋)는 성범죄가 2건에서 9건, 절도 83건에서 122건, 중절도 265건에서 310건으로 눈에 띄게 늘어났다. 하지만 살인 사건은 지난해 1건에서 0로 , 강도로 45건에서 38건, 폭행 36건에서 33건으로 감소하는 등 지난해 첫 3개월동안 발생한 총 2231건 범죄수가 올해 같은 기간에는 2094건으로 줄어들었다.
4경찰서와 5경찰서의 남서부(파이브 타운, 오션사이드, 이스트 라카웨이, 엘몬트, 밸리 스트림, 프랭크 스퀘어)는 총 올해 총범죄수가 187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888건보다 약간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살인사건은 지난해 0에서 올해 1건, 강도 44건에서 61건, 절도 108건에서 135건, 중절도 190건에서 219건으로 증가했다. 성범죄는 8건에서 5건, 폭행 29건에서 23건, 차량절도 51건에서 33건으로 감소했다.
제 1경찰서(이스트메도우, 유니온데일, 노스 베릭, 볼드윈, 루즈벨트, 노스 벨모어)는 살인사건이 0에서 2건, 성범죄 0에서 1건이 늘어났으며 이외에 강도, 폭행, 절도, 차량도난, 중절도는 모두 감소했다. 이 관할 총 범죄 건수는 지난해 1103에서 올해 944건으로 줄었다.
제 7경찰서(씨포드, 매사페쿠아, 완탁, 벨모어, 메릭)도 총 범죄수가 763건에서 755건으로 감소했다. 살인은 지난해와 동일한 0건, 성범죄 3건에서 0건으로 감소했다. 강도는 8건에서 7건으로, 절도는 39건에서 34건으로 줄었다. 반대로 폭행은 5건에서 10건, 중절도 63건에서 90건으로 늘어났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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