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지역도 이곳 저곳서 불편 시작돼
▶ 페닌슐라 지진센터 운영중단, 독감확산 우려도 제기돼
연방정부의 셧다운(부분 업무정지)으로 베이지역 거주민들도 현실적으로 불편을 느끼게 됐다. 그러나소셜연금, 메디케어 혜택 프로그램은 그대로 유지되는 등 필수 서비스는 지속되고 있다.
다만 불편은 실제보다 부풀려지고 있는 상황이긴 하다 . SF크로니클이 3일 보도한 10가지 불편사항을 소개한다.
▲국립공원 폐쇄셧다운으로 SF프레시디오, 알카트레즈, 뮤어우즈 등이 폐쇄됐다.
또한 골든게이트 내셔널 레크레이션 에어리어와 포인트 레이즈 국립해안도 출입이 금지된다.
요세미티, 그랜드캐년, 엘로우 스톤도 물론 문을 닫았다. 매년 1,700만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베이지역 국립공원은 이로 인한 피해가크다.
▲연방정부 웹사이트 폐쇄센서스국(www.census.gov), 항공우주국(www.nasa.gov), 의회도서관(Library of Congress) 등의 웹사이트가 폐쇄됐다. 또한 연방정부 관련트위터 @uscapital, @Tahoe_NF or@AsteroidWatch에서도 정보를 얻기어렵다. 몇몇 정부 사이트와 트위터 계정은 꺼져 있거나 일시 중단됐다. 심지어 국립동물원의 팬더캠(Nationals Zoo’ s Panda Cam)도 볼수 없다.
▲칼리지 론 지연될 수도펠그랜트 및 연방정부에서 대출받는 론(loan)은 아직 유효하다. 그러나 지연될 가능성이 크다.
연방교육국 직원의 90%가 귀가조치당해 셧다운의 직격탄을 맞았기 때문이다.
▲식품안전검사 일시중단식품의약청(FDA) 업무 중단으로식품제조공장의 정기검사가 이뤄지지 않아 베이지역으로 들어오는 물품이 정상적이지 못할 수 있다.
▲지진센터 유지미 지질국은 콜로라도 볼더의 지진센터를 유지하며 지진활동을 모니터링한다. 그러나 멘로파크 등 캘리포니아 오피스들은 모니터링 활동을 줄이고. 페닌슐라 오피스의 경우 직원들은 모두 귀가조치당했다.
연방정부는 지진이 발생할 경우 필요한 직원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시에라공원 캠핑장 폐쇄요세미티국립공원이나 시에라 국립산림지역으로 캠핑을 떠날 생각이면 하면 두번 고심하라. 시에라네바다 야생지는 대부분 폐쇄됐고캠핑장, 방문자센터, 기타시설도 운영되지 않는다. 그러나 모험을 즐기는 여행객이라면 트레일 코스를 찾을 수도 있다.
▲WIC 등 식품보조 프로그램 중단 위기임신부와 영유아에게 제공되는WIC프로그램이 중단 위기에 있다.
이 프로그램은 연방정부의 ‘기본적이지 않는 서비스(non-essentialservice)’ 목록에 올라 있다.
▲독감 확산 우려독감 확산을 감시하고 지역의 건강을 관리해온 질병통제센터(Centersfor Disease Control)의 운영이중단되면서 독감 발발의 경고가 늦어질 수 있다.
▲IRS 세금징수 업무 지속IRS의 세금징수 업무는 지속(10월 15일까지 텍스보고 연장마감)되나 IRS의 전화서비스, 지원센터 서비스는 중단된다.
▲공립주택 거주자 보조금 중단위기연방주택국의 부분 업무정지로공립주택 거주자들은 당장 퇴거되는 일은 없으나 보조금이 줄어들수 있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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