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와 사람들
▶ 유니스 조 대표, 남가주에 2호점
한인 2세 유니스 조(30·사진)씨가 운영하는 여성복 브랜드 ‘에일라’ (AELLA)가 지난 4월 유명 백화점인 블루밍데일즈의 뉴욕 맨해턴 매장에 팝업 스토어를 입점시킨데 이어 남가주최대 샤핑몰 중 하나인 사우스코스트 플라자에 2호점을 낸다.
새로운 개념의 오피스 룩인 에일라는 지난 연말 LA 라치몬트에 팝업 스토어를 내어 화제가 됐다.
에일라는 몸에 딱 맞는 슬림한 핏과 편안하게 늘어나는 혁신적인소재, 적정한 가격대가 활동적인 커리어우먼을 만족시키는 여성복브랜드이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아마존 여전사에서 이름을 따온 브랜드답게 스포츠 웨어처럼 활동적이고 편안한 정장 바지가에일라의 핫 아이템이다.
유니스 조 대표는 “직장에서건 야외에서건 모든 여성이 자연스럽고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정장 의류”라며 “요가복처럼 신축성이 뛰어나고 물빨래가 가능하면서도 어느 자리에서건 어떤 의상과도 잘 어울리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에일라의 원단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이탈리아에서 수입한 특수원단으로 만들어 몸매의 장점을 잘 살려주면서 비치지 않고 구김이 가지 않는 매트 스킨(Matte Skin) 제품, 소재의 겉감은 면이고 안감은 땀 흡수율이 높은 폴리에스터로 된 페더스킨(Feather Skin) 제품이다.
특히 페더스킨은 조 대표의 아버지가 운영하고 있는 캘리포니아 사우스게이트의 원단업체에서 만들어진 제품으로 얇지만 푹신하고 포근해 상의의 소재로 사용되고있다. 색상은 검은색이나 무채색이 대부분이다. 다른 의상과도 부담없이 어울리게 하기 위함이다.
기존 마켓보다 가장 잘 만들수 있는 아이템에만 집중, 조 대표가 직접 디자인하고 유통까지 책임지고 있지만 앞으로는 정식 오프라인 매장을 열고 취급 아이템을 다양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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