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shington DC
- 사회
▶ 카카오 메신저 기능에 ‘일반유선’ 잘못 눌러
70대 한인 김모씨는 최근 한국에 있는 손주와 연락을 위해 카카오톡 보이스톡을 이용해 통화했으나 한 달 뒤 국제전화 요금 240달러가 청구되는 황당한 일을 경험했다.
김씨는 “미국에서 같이 사는 둘째 아들이 가르쳐준 대로 보이스 톡을 누르고 연락을 두 번했는데 국제전화 요금이 청구됐다”라며 “나중에 아들이 통신사에 문의를 해보니 내가 누른 것이 보이스 톡이 아닌 일반 전화로 연결돼서 국제전화 요금이 청구됐다는 설명을 들었다”고 억울해했다.
최근 카카오톡 업그레이드 이후 통화 기능이 일반 유선, 보이스톡, 영상통화 등 3가지로 새롭게 바뀌면서 전자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한인들이 일반 유선전화를 잘못 눌러 국제 전화 통과 요금이 부과되는 일이 속출하고 있다.
한인타운 스프린트 대리점 관계자는 “새롭게 추가된 기능의 경우 통화(Call) 버튼을 누를 경우 유선 통화, 보이스 콜, 영상 통화 등 3가지 이모티콘이 뜨는데 맨 처음 유선 통화를 무심코 누르는 분들이 많다”라며 “나이가 드신 분들은 국제전화인 것을 모르고 그대로 통화를 하다 요금폭탄을 맞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전 카카오톡 통화 버전의 경우 일반 유선 전화 기능이 없이 인터넷을 사용하는 보이스톡 기능만 가능했지만, 최근 업그레이드된 이후 일반 유선 통화 기능이 추가돼 이를 모르고 한국에 있는 지인과 국제전화를 하다 과다한 요금을 청구받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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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5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자기가 잘못해서 뒤집어쓴것도 기사로 써지네; 그리고 선불요금제같이 요금이 더 부과되지않는 요금제도 있는데 왜 어르신들 후불 요금제쓰는건지....본인이 실수해서 돈 더 많이 과금되고 이게 왜 내탓이냐 우기지 왜? 선불쓰면 국제전화같은거 걸리지도 않는데;;
아이폰은 유선통화가 없는데...보이스콜 비디오콜 두개만 있는데...
당연히 제대로 읽고 보이스톡을 눌러야지. 어떤 바보가 한 짓거리를 기사라고 쓰고 있네. 며칠전 조선일보에서 글 안읽고 코인 넣는 ㅄ들이랑 다를게 뭔지.. 바보 소개하는 기사는 쓰지 말길.
카톡은 원래 전화선과는 무관한 인터넷라인 이였으나, 그러면 어떻게 카톡을 유용하게 써야할지? 애매한부분을 자세히 설명해 주셔셔 감사합니다! 만약의경우를 대비하여 이용하고있는 통신사에 전화하셔셔 유선 전화선으로 "국제전화를 거는라인"을 차단해달라고 요청하고, 국제전화는 카톡의 "보이스톡"으로만 사용! 뭔가 이유가 있겠지만, 왜 유선전화기능은 추가됐을까???
지난번 기사는 가짜뉴스네. 기자가 사실확인을 하고 기사를 써야지 소설을 쓰고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