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9개 호텔 오픈 1,160여개 객실 추가, 가주 전역서는 현재 212개 호텔 공사 중

LA 카운티 내 호텔 신축 붐이 일고있다. 지난해 오픈한 샌타모니카 프로퍼 호텔

LA 카운티 내 호텔 신축 붐이 일고있다. 혹스턴 호텔,

LA 카운티 내 호텔 신축 붐이 일고있다. 소호 웨어하우스.
LA 카운티 내 호텔 신축 붐이 활발하게 일고 있다.
LA 비즈니스 저널에 따르면 지난해 LA 카운티는 호텔 신축과 함께 기존 건물을 호텔로 전환하는 프로젝트가 눈에 띄게 증가했는데 이는 캘리포니아 주 전역 어떤 카운티와 비교해도 가장 많은 숫자로 기록됐다.
        
        지난해 LA 카운티에는 총 7,030개 객실에 달하는 공사가 진행됐고 9개의 호텔이 오픈해 총 1,167개의 객실이 추가됐다.
다만 매체는 이 역시도 엄청난 숫자이지만 2018년 LA 카운티 내에 11개 호텔에 오픈해 1,526개의 객실이 추가된 것에 비해서는 24%가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해 가주에는 92개 호텔이 오픈해 1만1,795개의 신규 객실이 문을 열었다.
호텔 조사매체인 ‘아틀라스 호스피털리티’의 자료에 따르면 가주에는 212개 호텔, 2만8,102개 객실이 현재 공사 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숫자에는 호텔 브랜드를 바꾸거나 레노베이션 등은 포함하지 않았다.
알란 레이 아틀라스 호스피털리티 그룹 대표는 “호텔 신축공사가 늘어나면서 지난 7~8년 동안 눈에 띄는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이는 공사를 진행하는데 재정보조가 수월해지고 호텔수익이 늘어난 것이 영향을 끼쳤는데, 기존 호텔을 구입하는데 비싼 비용이 들자 개발업자들이 호텔을 신축하는 것으로 눈을 돌렸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아틀라스 호스피털리티는 2020년에 캘리포니아와 LA에 기록적인 수의 호텔 객실이 추가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밝혔다.
    
    
    
    
    
레이 대표는 “하지만 지난 2009년 한차례 그랬던 것처럼 전문가들은 객실 당 수익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부정적인 의견도 있다”고 덧붙였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해 LA 카운티에서 새롭게 오픈한 호텔 중에 가장 큰 규모의 호텔은 271개 객실의 ‘샌타모니카 프로퍼 호텔’이다.
브라이언 드 로우 ‘프로퍼 호스피털리티’ 공동 설립자이자 의장은 “웨스트 LA지역은 도전적인 지역으로 호텔을 짓기 위한 허가를 받는 절차만 15년 이상이 걸렸다”며 “이번 호텔은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호텔으로 샌타모니카 지역에서 특수한 목적으로 지어진 첫 호텔이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2019년에 LA 카운티에 새로 오픈한 호텔 9개 중 3개가 LA 다운타운에 위치해 있었다. 174개 객실의 혹스턴 호텔, 9개 객실의 아트 디스트릭 파이어하우스 호텔, 48개 객실의 소호 웨어하우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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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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