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shington DC
- 오피니언
>오피니언
선비의 소신과 신사의 처신
고려가 망하고 조선이 세워진 후 고려시대의 왕성했던 불교를 억압하기 위해 중국으로부터 시작된 성리학을 주창하게 되었다. 이미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조선시대를 지탱했던 힘은 유…
[2022-10-03]손질해야 할 바이든의 이민정책
이탈리아와 스웨덴은 완전히 이질적인 유럽국가다. 이탈리아는 햇빛 좋고 혼잡한 지중해 연안의 가톨릭 국가인 반면 스웨덴은 춥고, 질서정연한 북부 유럽의 개신교 국가다. 지난 수십 …
[2022-10-03]‘독재세력 수난시대’, 그 함의는…
‘민주주의 불황이 깊어가고 있다’- 자유가 확장되기보다는 줄어든 나라가 더 많다. 프리덤 하우스의 이 같은 보고가 16년째 계속 발표되면서 나온 말이다.2010년 ‘아랍의 봄’ …
[2022-10-03][단상] 사과따기
뉴욕에 온 첫 해 가을에 가족들과 사과농장에 가서 직접 사과를 따는 것은 한국에서 갖지 못한 놀라운 경험이었다. 사과농장에서 내 마음대로 골라서 갓 딴 사과를 먹는 것은 재미있는…
[2022-10-01]혼란스런 두마음
음악가의 연주를 보고 듣고 따라 부르면서 우울한 마음 무거운 생각들 하늘로 날려보낸다. 그 노래의 주인공이 되어 살아가는 법 배우며, 어지러운 혼 다 빼내고 가벼운 몸으로 돌아온…
[2022-10-01]‘지금’
천사가 이 땅에 내려와 살고 싶어 하는 곳이 있을까? “‘지금’을 느끼고 싶어.” 영원한 영적인 존재인 한 천사가 인간의 도시를 바라보며 말한다. 대학 때 보았던 영화 중 잊히…
[2022-10-01]마스크와 백신, 이제 각자의 선택으로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지난 23일 의료시설 내에서의 마스크 의무화 지침을 ‘조용히’ 해제했다. 코비드-19 감염률이 높은 지역을 제외한 미 전국의 병원과 양로원 등 의료…
[2022-09-30]불체자 감싸 안는 ‘피난처’ 캘리포니아
앞으로 캘리포니아에서 체류 신분에 관계없이 누구나 주정부 공식 신분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주의회를 통과한 ‘캘리포니아 아이디 포 올(AB1766)’ 법안에 주지사가 서명하면서…
[2022-09-30][독서칼럼] 생존법칙
“나는 그날 밤 부자였다. 수용소 안에서 배급되는 검은 빵이 아니라 독일군 장교들의 식탁 위에서나 볼 수 있는 흰 빵을 한 덩이 통째로 갖고 있는 오만한 부자였다. 나는 이걸 야…
[2022-09-30]윤 대통령의 ‘핫 마이크(hot mic)’
영어에는 ‘핫 마이크’ 혹은 ‘오픈 마이크’라는 용어가 있다. 마이크가 켜져있는 줄 모르는 상황에서 발생하는 실수가 언론에 보도돼 논란이 되는 것을 지칭하는 용어다. 이런 용어가…
[2022-09-30][특별기고] 물 절약으로 수자원 복원의 미래를 만듭시다
기후가 바뀌고 있습니다. 우리는 현재 높은 기온, 장기화되고 심각해지는 가뭄, 산불 증가, 그리고 위험한 홍수를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캘리포니아 주뿐만 아니라 미국 서부…
[2022-09-30]
허리케인 디샌티스
수많은 생명의 안전을 위협하는 파괴력을 가지고 지나가고 있는 이번 허리케인의 등급이‘디샌티스’카테고리로 격상되었습니다.(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
[2022-09-30]여성이 남성보다 오래 사는 이유
노년층이 모이는 곳에 가보면 거의 예외 없이 ‘여인천하’다. 노인아파트에 가도 은퇴커뮤니티에 가도 여성들이 눈에 띄게 많다. 교회에서도 노년층은 대부분 여성이다. 부부가 해로하다…
[2022-09-30][만파식적] 타타르족
타타르족 유목민의 주식은 들소 고기였다. 말안장 밑에 넣어둔 생고기는 말을 타고 다닐수록 부드럽게 다져졌다. 이 고기에 소금·후추·양파 등을 곁들인 것이 타르타르 스테이크다. 독…
[2022-09-29]노년의 GPS
4개의 위성을 우주에 띄워 각 위성에서 나오는 전파를 통해 지상 물체들의 위치를 파악하는 장치가 지피에스(GPS)다. GPS는 원래 적군의 위치를 알아내어 전략을 짜는 군사용 장…
[2022-09-29]전념의 반문화
나는 일정 부분 사이보그가 되었다. 얼마 전 스마트폰을 세울 수 있는 동그란 고리를 부착하고 나서는 더욱 그런 생각이 든다. 맨몸으로 걸을 때도 전화기는 챙긴다. 지갑은 빠뜨려도…
[2022-09-29][전문가 에세이] 하지 말라면 더하고 싶은 심리
소위 ‘지랄 총량의 법칙’은 한 인간이 일생 떨어야 할 ‘지랄’의 양이 사람마다 거의 비슷비슷하더라는, 교과서 밖 심리학 통설이다. “울 애들은 어찌나 착한지 사춘기를 안 해요.…
[2022-09-29]
아메리칸 드림?
첫 주택 구입매물너무 비싸 못 살걸요!저래서 아메리칸‘드림’으로 불리는구나…… 아메리카의‘현실’이 아니라!(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해석)
[2022-09-29][김광덕 칼럼] 당 대표제도 박물관에 보내는 ‘괴물 정치’
“팬덤에 기댄 괴물들이 여의도에서 춤추고 있다.”한 정치인이 한숨을 쉬면서 ‘괴물론’을 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의 궤도 이탈로 혼돈에 빠진 …
[2022-09-29]포장
한국에 와보니 추석이다. 모든 사람들이 포장된 선물들을 손에 들고 오간다. 한국에 오자마자 방송에서 과장된 포장에 대하여 단속을 하겠다고 알리고 있었다. 물건은 작은데 지나친 포…
[2022-09-28]
많이 본 기사
- 1
엘살바도르 갱단 척결 앞장서던 경찰청장 헬기… - 2
LA 등 서부 폭염에 산불 확산…남동부엔 허… - 3
[대선 토론 D-1] “두 번의 기회… 1 - 4
마약거래 엄벌론자 트럼프 “21세 이상 기호… - 5美 “이란의 對러 미사일공급, 중대한 결과에 직면하게 될 것”
- 6
캐나다 법원 ‘미성년 등 성폭행’ 패션업계 … - 7
4성급 장군들, ‘아프간 미군 철수’… 1 - 8“그는 도망자” 베네수 여당 ‘야권후보 망명’ 맹비난하며 여론전
- 9
애플, ‘AI 기능 탑재’ 아이폰16 공개…… - 10
대선 목전에 정부 셧다운?…민주·공화 임시예…
- 11
테슬라에 공급 日 파나소닉 “차세대 4680… - 12경찰 검문 불응 ‘광란의 도주’ 한인 체포 2
- 13
[대선 토론 D-1] ‘90분 진검승… 1 - 14
LA 다운타운 112도까지…남가주 ‘… 7 - 15
선벨트 대도시들 ‘고물가’ 비상…해리… 1 - 16“유명 의류 허위광고로 피해” 집단소송
- 17
이하늘, 명예훼손 혐의로 입건..주비 측 “… - 18선진국인가, 후진국인가, 대한민국은… 6
- 19“이스라엘, 시리아 중부 공습…14명 사망, 43명 부상”
- 20“스마트폰 OS 업데이트하세요”
- 21한인 여고생 사망 가해자 4년형 1
- 22
워싱턴 지역 8개 대학 100위권 - 23
미국에서 가장 행복한 주는? 1 - 24
해변 몰린 피서객들 1 - 25
해리스 “동맹과 함께 독재자에 맞서고… 1 - 26
‘文정부 청와대 인사, 다혜씨 이주 사적 지… - 27버라이즌, 프런티어 200억달러 인수
- 28
트럼프家 암호화폐 프로젝트…벌써 이해충돌 우… - 29
‘100도’ 불볕 더위… 한인 업소들 폭염 … - 30‘트럼프의 후속편’ 4
- 31
美흑인, 해리스 지지율 82%…바이든 때보다… - 32
“Update Your Smartphone … - 33
쯔양 협박해 2억 뜯어낸 여성 2명, 구속 … - 34
입양 한인 강수창씨“더 늦기 전에 친… 1 - 35
VA 등 9개주 ‘식중독균 오염 계란’ … - 36
아시안 들어오고 백인은 떠난다 1 - 37“이라크 은행, 美연준시스템 통해 이란에 10년간 불법송금 의혹”
- 38
취업난 Z세대… 부모에 재정 의존 1 - 39
“빅토리아 이 목숨 앗아간 공권력 횡포 단죄… - 40정책이 실종된 선거판 2
- 41메릴랜드 운전하기 나쁜 주‘전국 4위’
- 42
“2025년도 의대 증원 취소 촉구”…의대 … - 43가해자에 4년 징역형 최종 선고
- 44
진료기록 위조한 ‘전직 아이돌’ 누구?..현… - 45차세대 유익균?… 새로운 프로바이오틱스 정말 효과 있나
- 46
계곡 데이트에 커플템까지?..정건주, 럽스타… - 47
‘새 감독’시애틀 시혹스 승리로 출발...올… - 48‘나쁜’ LDL 콜레스테롤 수치, 70 미만으로 낮춰야 1
- 49조류독감 인간 사이 전파? 동물 미접촉 감염 첫 보고
- 50
유럽에서 서울 찍고 중동으로… 살인적인 월드…
오피니언
옥세철 논설위원선진국인가, 후진국인가, 대한민국은…
채수호 자유기고가 ‘트럼프의 후속편’
캐서린 램펠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정책이 실종된 선거판
조환동 편집기획국장·경제부장 9월 연준 금리 인하의 의미
다시 불거진 ‘건국절’ 논란
강미자 서울대 성악과 졸업 [기고] 임윤찬, 두다멜, 베토벤의 ‘황제’
지사별 뉴스
“빅토리아 이 목숨 앗아간 공권력 횡포 단죄하라”
“빅토리아 이씨의 부당한 죽음을 야기한 공권력의 횡포를 단죄해야 합니다.”뉴저지 포트리에서 정신건강 문제로 도움이 절실했던 빅토리아 이씨가 경…
뉴욕시 공립교 휴대폰 사용 금지 내년부터
전국 한인 리더십 컨퍼런스 워싱턴서 11월13일-15일 개최
한인들의 정치력 신장에 앞서고 있는 미주한인위원회(CKA)의 ‘2024 전국 한인 리더십 컨퍼런스’가 올해는 11월13일(수)부터 15일(금)…
가해자에 4년 징역형 최종 선고
‘유죄평결’ 트럼프 입막음돈 재판 형량 선고 대선 이후로 연기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성추문 입막음돈 지급 의혹’ 관련 형사 재판의 형량 선고가 대선(11월5일) 이후로 미뤄졌다.…
“시는 창을 열고 닫는 꾸준함이며 서향집처럼 서서히 깊어 지는 것”
- 로그인
- 회원가입
Koreatimes.com 서비스는 Ktown1st.com과 통합계정입니다. 계정이 없으신 분은 회원가입을 해 주세요.
.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