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 동안 갑자기 늘어난 차들로 우리의 삶이 더욱 조여오는 것 같다. 출퇴근 시간이 아니어도 곳곳에서 빚어지는 정체현상은 우리 생활의 리듬을 깨고 여유를 빼앗아 간다. 각…
[2004-12-21]자만은 ‘넘어짐의 앞잡이’라고 성경을 가르치고 있다. 미국인들의 자만을 세계는 싫어한다. 어떻게 나만이 옳고 남은 그르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일까? 미국은 백인들의 국가…
[2004-12-21]잭 위테이커(57)는 미국에서 가장 운이 좋은 사람이었다(‘이다’가 아니다). 2002년 크리스마스 날 그가 3억 1,400만 달러 규모의 미국 사상 최대 복권에 당첨되자 언론들…
[2004-12-21]인도는 물질 문명에 지친 많은 현대인들의 마음의 고향이다. 요즘도 한국인을 비롯, 많은 순례자들이 ‘영혼과 영원의 나라’ 인도를 방문한 후 그 깊고 높은 정신 문화를 찬양하는 글…
[2004-12-18]날씨가 추워지면서 나무의 아름다움을 즐기는 계절이 되었다. 나무는 벌거숭이 알몸이다. 그런데 바라볼수록 아름답다. 그 자체가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인간에게 주고 싶은 메시지가 있…
[2004-12-18]한해가 거의 저물어 가니 결혼 적령기의 자녀를 둔 부모는 이 생각 저 생각하게 된다. 사람들이 모이는 모임에 가게 되면 며느리 감 사윗감 될만한 젊은이가 없나 눈 여겨 보게된다.…
[2004-12-18]얼마 전 84세가 되신 장인께서 돌아가셨다. 뇌출혈로 병원에 입원했지만, 몸의 다른 부위에서도 이상증세가 발견되어, 입원한지 11일만에 조용히 삶을 마감하셨다. 병상에서 만난 장…
[2004-12-18]한국에서 초등학교 1학년생인 조카가 얼마전 평생 기억에 남을 호된 경험을 했다. 같은 반 꼬마 다섯명으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했다. 막내 동생 부부는 금쪽같은 외아들이 밤새 고열과…
[2004-12-18]정민아, 청훈아, 경철아! 못다 피고 간 꽃들아. 너희들 또래와 연극놀이 하다 말고 28년 전에 훌쩍 이민을 떠나가 버린 것이 가슴의 못이 되어 내 땅 어린이를 위해 뭔가 보람…
[2004-12-18]지난 4월 NFL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초반 쿼터백 3명이 뽑혔다. 종합 1번 지명권을 쥐고 있던 샌디에고 차저스는 ‘혈통’을 믿고 일라이 매닝을 지명했고, 뉴욕 자이언츠는…
[2004-12-18]색시가 고우면 처가 집 말뚝에다 절한다더니 한국 처녀에게 반한 수퍼스타 니콜라스 케이지가 보는 대로 듣는 대로 감탄을 연발한다. 아내에게 반한 케이지가 아내의 나라 음식인…
[2004-12-18]그들은 정말로 목소리를 갖고 있었다. 로베르토 알라냐와 안젤라 게오르기우가 서로 주고받으며 부르는 ‘그대의 찬 손’과 ‘내 이름은 미미’는 천상의 화음이었다. 오페라계의 뜨거운…
[2004-12-17]지난 수요일 저녁예배 시간에 핸드폰이 떨렸다. 예배를 마치고 예배시간에 떨린 핸드폰을 보니 모르는 전화번호가 찍혀 있었다.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다. 친교를 나누는데 다시 한번 …
[2004-12-17]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는 국민들을 잘 이해시키고 국가의 관리들을 잘 훈련시켜서 새로운 국가 건설의 꿈을 실현시켰다. 그의 자서전을 보면 그는 밤잠을 자지 않고 하루에도 수십 번…
[2004-12-17]손성원. 1962년 17세에 단돈 100달러를 들고 미국으로 떠난 소년은 미국 내 자산규모 4위인 웰스파고 은행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로 미 금융계를 이끄는 금융가로 성장했다. 피…
[2004-12-17]이번에는 웰페어 사기다. 연방정부 지급 생계보조비를 사취해 오다가 들통이 난 것이다. 적발된 사람은 50대 한인 자영업자로, 자신의 소득을 줄여 보고하고 또 건강상태를 속여 지체…
[2004-12-17]장애인 시설 미비 등을 이유로 한인 업주들이 무더기 소송을 당하고 있는 가운데 법원이 이를 금지하는 판결을 내려 주목을 끌고 있다. 연방 지방 법원의 에드워드 라파디 판사는 …
[2004-12-17]연속극 ‘겨울연가’가 일본을 휩쓸고 있다는 한류 소식에 다 늦게 DVD를 구해 보았다. 나는 이 연속극을 보면서 너무 많이 울어 아내로부터 놀림을 받기도 했다. 그것은 극중의 슬…
[2004-12-17]“첫 합작품이라서 사러 나왔다” “함께 만들어 기쁘다” “역사적인 순간이다” “평생 기념으로 간직하겠다” “문명도 그릇과 더불어 시작됐으니 우리도 새로운 시작을 맞았다” “눈물이…
[2004-12-16]“징글 벨 징글 벨” 노래 소리가 크게 울려 퍼지고,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노래 소리가 은은하게 들려온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다. 성서에 따르면 예수는 평화를 가져오기 …
[2004-12-16]


















정숙희 논설위원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이현숙 수필문학가협회 이사장
한영일 / 서울경제 논설위원
문태기 OC지국장
민경훈 논설위원
박홍용 경제부 차장
정유환 수필가 
미 전국에서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차기 뉴욕시장과 뉴저지주지사를 뽑기 위한 선택의 날이 밝았다. 뉴욕과 뉴저지 본선거가 4일 지역별로 설치돼…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출범했다.평통 의장인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의 한반도 새 시대’를 열어갈 제22기 …

30대 진보 정치인이자 인도계 무슬림인 조란 맘다니(34) 뉴욕주 의원이 4일 뉴욕시장으로 당선됐다. 무슬림이 미국 최대 도시인 뉴욕의 시장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