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의 햇볕 정책에 많은 반론이 있다. 퍼주지 말고 반공 반북으로 부시대통령이 원하는 대로 북한을 제재하고 압박하자는 것이다. 그러면 북한이 무너지고 김정일과 군부수뇌들이 자…
[2006-10-27]어느 식탁에서나 살 빼기 성공사례를 꺼내면 눈을 반짝이며 의자를 당겨 앉는 사람들이 많다. 비만이 건강의 공적 1호가 됐다는 뉴스가 이제 식탁 위의 현실로 다가선 것이다. 비만은…
[2006-10-27]한인 식품에 대한 단속이 부쩍 강화될 전망이다. 생산지 표시가 안 돼 있다. 원산지가 명시돼 있지 않다. 식품의 성분조차 표기돼 있지 않다. 시중에 판매되는 한인 식품들 중 적지…
[2006-10-27]다우존스 산업 지수가 12,000대를 넘고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증권 투자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장기적으로 볼 때 주식은 훌륭한 투자 수단이며 여유 자금을 …
[2006-10-27]올 중간 선거는 공화당의 참패로 끝날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관측이다. 이라크에 온갖 스캔들에 여러 악재가 공화당의 발목을 잡고 있다. 이들 외에 공화당을 괴롭히는 신병기가 있다.…
[2006-10-26]소노 아야코가 쓴 ‘계노록’이란 책을 읽었다. 많은 부분 동감하고 감명을 받은 바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70, 80이면 인생의 만년이다. 마지막 인생길이 아름다워야 하며 후…
[2006-10-26]미래가 어떤 세상인지 너는 알고 있는지? 체세포 복제를 통해 2세를 얻을 수 있는 세상 기계가 만나게 해준 정자 난자의 결합체가 인큐베이터에서 무럭무럭 …
[2006-10-26]10여년째 시민권자이면서도 그는 투표를 한 적이 별로 없다. 시간도 관심도 없고, 이슈들도 피부에 와 닿지 않아서다. 유권자 등록은 했지만 민주당도, 공화당도 아니다. 후보의 공…
[2006-10-26]이상하게도 형사법원에 입건되어 오는 한인 대부분이 불법체류 신분인 사람들이다. 통역을 통하지 않고 사건을 마무리한 사람도 있겠지만 통역인 내가 법원에서 만난 한인들 중 80~90…
[2006-10-26]평소 ‘법 없이 살 사람’들도 예외 없이 위반하는 것이 교통법규이다. 텅 빈 프리웨이에서 제한속도를 지키기는 우선 현실적으로 힘들다. 제한속도보다 5마일에서 10마일은 빨리 달리…
[2006-10-25]“김대통령, 북조선이 살 길은 핵무기를 갖는 방법뿐입니다” “김위원장, 소신대로 밀고 나가시오. 내가 힘닿는 데까지 도와주리다” “고맙습니다. 우리 민족이 합쳐질 날도 멀지…
[2006-10-25]11월 7일은 선거일이다.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영어도 배우고 역사도 외우고 해 드디어 시민권을 획득한다. 아팠던 상처들이 시민권을 받는 순간 다 사라지고 그 기쁨은 말로 다 할…
[2006-10-25]서로에게 나의 마음을 알리는데 대화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그러나 대화라는 것은 들어주는 사람이 있을 때만 효력이 있는 것이다. 들어주는 상대가 없는데 하는 이야기는 혼잣말 아니…
[2006-10-25]타운에서 취재를 하다보면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된다. 업소 중에 ‘한번 더 가고 싶은 집’이 있는 것처럼 사람 중에도 ‘한번 더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다. 특히 타운엔 한 번 더…
[2006-10-25]역사는 항상 과거의 시제로 미래를 이야기 해준다. “했었다”로 끝나는 역사의 줄거리를 자세히 살피면 현재가 처한 문제의 답변을 얻어낼수 있다. 예나 지금이나 싸움의 원리는 같다…
[2006-10-25]대통령이 암살되는 엄청난 사건을 겪었다. 그 충격 가운데에도 연말은 어김없이 다가왔고 한 해가 결국은 이렇게 지는가 하는 일말의 안도감마저 도는 분위기였다. 12월 치고 그…
[2006-10-24]북한이 자신의 핵무장능력을 객관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지난 10월9일 핵실험을 강행했다. 북한의 핵실험이 다소 미진한 점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핵실험을 한 것은 사실이고 보면…
[2006-10-24]인간다움의 기준중 으뜸은 은혜에 감사하며 이를 갚고자 함에 있다. 우리를 낳아주시고 키워주신 부모님을 공경하고 순종하는 것이 인간의 첫째도리이기에 그렇지 못한 자를 패륜아라 한다…
[2006-10-24]거인처럼 뚜벅뚜벅 가을은 왔다 와서 높은 데 걸려있던 낡은 간판을 사정없이 끌어내렸다 그리고 순식간에 여기저기 세워놓았던 나무의 이름과 길 이름들을 모두 지워버렸다 숲은 빠른 속…
[2006-10-24]중가주 시에라 산맥 동쪽에 있는 비숍 인근은 지금 단풍이 한창이다.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눈을 인 산 봉우리 사이사이 황금빛으로 반짝이는 애스핀 나무 잎들. 그 근처 여기저기 널…
[2006-10-24]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한인 여성이 자녀를 등교시키다가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에 체포된 사실…
트럼프 행정부가 워싱턴DC의 범죄를 더 이상 볼 수 없다며 주방위군을 대거 투입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범죄용의자를 제보하는 사람에게 상금을…
샌프란시스코의 상징 시청 건물이 올해 80주년 광복절인 15일 빨강, 파랑의 태극 색깔 조명으로 물들었다.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는 북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