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은 잔인하다. 환경파괴로 지구 종말을 초래한다. 멕시코 만에서 터진 기름유출 사고는 지난 두 달 동안 밤낮으로 피해가 속출하게 하고 인명피해까지 생기게 했다. 다음 6개월 동…
[2010-06-23]우리문화에 수면제라는 대목은 상반되는 느낌을 가져온다. 일종의 필요악(必要惡)이라 할까. 잠이 오지 않고 괴로운 밤에 조그마한 약 한 알로 숙면을 취하고 다음 날 맑은 기분으로 …
[2010-06-22]아들의 배려로 알라스카 관광을 떠났다. 미 대륙 내에 있지만 생소한 곳이라 호기심이 저절로 솟았다. 거의 하루 종일 비행기를 타고 앵커리지 공항에 도착했다. 늘씬하고 멋진 한국…
[2010-06-22]월드컵은 단지 축구의 잔치가 아니라 삶의 잔치이다. 골을 넣고 안 넣고가 문제가 아니라 축구를 하는 그 자체로서 삶의 희열과 열정, 그리고 잃었던 따뜻한 마음을 다시 찾는 축제이…
[2010-06-22]어느 친구의 이야기였다. 어느날 아침에 일어나 매일 하듯이 새장을 들여다 보니 한 마리는 바닥에 누워있고 한 마리는 횃대에 울라 앉아 바닥에 누워있는 새를 쳐다만 보고 있었다고 …
[2010-06-19]이 세상에 태어난 사람, 각자 모두는 본인의 모습에 만족하는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글쎄, 클레오파트라의 코가 일 인치만 얕았어도 역사는 바뀌었을 거라 하니 그 할…
[2010-06-19]해마(Walrus)와 강치(sea lion)라는 코 옆에 뿔달린 바다 동물들은 BP의 원유 유출 사건으로 점점 오염 범위가 넓어지고 있는 멕시코만에 살지 않는 동물들이란다. 에드…
[2010-06-19]한국의 국가보안법은 반국가단체에 대한 찬양, 고무, 그들과의 화합, 통신 및 그들이 지배하는 지역에 대한 잠입을 중대한 범죄로 규정하고 있다. 여기서 ‘반국가단체’란 북한 김정일…
[2010-06-19]두 번째로 수필집을 낸 ‘워싱턴의 조약돌’ 출판기념회를 다녀왔다. 그녀의 수필집은 1편에는 60편으로 구성 되어있고, 2편은 5편으로 영문으로 번역되어 있다. 3편은 16편의 …
[2010-06-18]수은주가 90도를 넘나드는 어운 날이다. 아론이네 식구가 다녀간 집은 마치 전쟁터 같이 들쑤셔져 있다. 아론이 녀석 이젠 다 큰 것 같이 제법 짤짤거리고 다니며 이곳저곳 참견하며…
[2010-06-18]20세기 지식인들 가운데 가장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을 끼쳤던 영국의 사상가 러셀(1872-1970)은 그의 저서 ‘나는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Why I am not a chri…
[2010-06-17]1997년 여름. 찌는 듯한 더위는 가까운 사람들의 대화에도 짜증이 절로 나, 불쾌지수란 숫자가 까맣게 춤을 추며 치솟던 어느 날. 고등학교 동창생인 아주 가까운 친구가 찾아와 …
[2010-06-17]2년 만에 서울과 인천 교회의 집회 초청을 받아 한국을 방문하면서 솔직히 마음의 설레임은 어머님을 다시 뵙는다는 기쁨이 컸다. 어머님은 금년에 98세이시다. 생전에 자주 가서 뵈…
[2010-06-16]-워싱턴 통합한국학교 창립 40주년에 부쳐 한미교육재단이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모범적으로 운영해 온 동포사회의 대표적 한글학교인 ‘워싱턴 통합한국학교’가 지난 6월 13일 …
[2010-06-16]“새로운 일본”을 출사표로 던져 보수 자민당의 장기집권에 종지부를 찍었던 일본의 하토야마 총리가 지난 2일 총리직을 사임했다. 하토야마는 일본 시민들만 꿈꾸게 한 것이 아니다…
[2010-06-16]사악한 김정일이 치밀한 계산 하에 완전범죄가 될 것을 확신하여 자행한 불의의 공격으로 46명의 청장년들이 일순간에 목숨을 잃은 천안함 사건의 진상이 군민의 추가 희생마저 무릅쓰며…
[2010-06-15]얼마 전 김경암 스님이 쓰신 천안함 침몰사건과 전쟁설을 잘 읽었습니다. 스님 바야흐로 여름 안거입니다. 초여름 무더위에 면벽(面壁)하시기도 힘드실텐데 시를 쓰시고 칼럼까지 쓰시…
[2010-06-15]건강은 어느 세대에나 모든 사람의 관심의 대상이다. 지금은 그런 모습을 자주 볼 수는 없겠지만 역전(驛前)이나 사거리 어느 모퉁이에서 약을 파는 사람 주위에는 늘 사람이 모여 들…
[2010-06-15]분수 두어 가닥 어둠을 핥고 있다 사람들 몰아내든 새소리도 멎고 질척질척 질벅거리던 애들 웃음도 모두 나뭇가지에 매달려 있다 세월이 나를 거부하는지 내가 세월을 …
[2010-06-12]백악관 출입기자들의 브리핑 때 맨 앞줄에 앉아 손자 손녀뻘들 가운데서 사자후를 토하던 90세를 두어 달 앞두고 있는 헬렌 토마스를 이제는 TV에서 못 보게 생겼다. 그는 UPI …
[2010-06-12]4월말 ~ 8월말( 4개월 정도)소형 세단( 일제 자동차)렌트 하려고 합니다 323-601-8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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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18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안녕하세요?한국에서 출생, 2003년생인 제 아들이 2004년에 이민와서, 2014.4.17일에 시민권을 받았습니다.따로 국적이탈 신고를 한 적은 없는데요이번 5월에 약 2주간 한국방문을 하려고 합니다.병역과 관련…
컬럼비아대 진압과정서 경찰 발포 뒤늦게 알려져 과잉대응 논란도미 전역 대학가에 반이스라엘 시위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30일 컬럼비아대…
오는 14일 메릴랜드에서는 민주·공화당 대통령 예비선거와 함께 연방 상하원 및 로컬 교육위원 민주·공화당 예비선거가 실시된다. 투표는 오전 7…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일 기준 금리를 현행 연간 5.25~5.50%로 또 동결했다.연준은 금리를 동결하면서 인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