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포들 중에 남한의 군사정권시절 남한정권의 인권탄압에 대하여 그토록 소리 높여 비난하던 진보적인 인사들이 북한정권의 인권탄압에 대해서는 왜 침묵하는지 그 이유를 모르시는 분…
[2005-08-12]정부기관인 국가정보원이 불법으로 자행한 도청 자료가 그 기관의 손을 떠나 몇몇 개인의 협박 공갈 자료로 둔갑하게 된 사건이 터졌다. 연이은 사건의 배경이 밝혀지면서 사건의 규모가…
[2005-08-11]정확히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어렸을 때 본 동화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옛날에 한 병정이 있었다. 어느날 그 병정은 한 여자를 보고 그녀에게 마음을 온통 빼았긴다. 그래서 그…
[2005-08-11]옛 우리 어른들은 시(詩)나 글로써 우리의 높은 정신 문화를 향유했을 뿐 아니라 그러한 선비정신을 그들이 지녀야 할 최고의 덕목이나 가치로 삼았었다. 국어사전에 보면 ‘선비’를 …
[2005-08-10]연방 국무성 통역관으로 수년간 재직한 김동현 씨가 한 신문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곧 은퇴한다고 밝혔다. 국무성에서 ‘Tong Kim’으로 불렸던 김 씨는 고대 영문과 출신으로 역대 …
[2005-08-10]그대 언젠가 어렸을 때, 한여름 땡볕에 하루종일 콩밭을 매본 적이 있나요. 그리고 밤새 등가죽이 벌겋게 익어 반듯이 눕지도 못하고 엎치락뒤치락 잠 못 자는 여름밤을 가져본 적이…
[2005-08-09]날씨가 더워지면 불쾌지수가 높아지게 마련이다. 쉽게 화를 내고, 가볍게 지나가야 할 일들도 민감해질 수 있는 때가 여름이다. 불쾌지수가 높게되면 자신이 무기력해지게 된다. 단지 …
[2005-08-09]얼마 전 한국에 갔을 때 들은 이야기다. 서울에서 치매를 앓고 계신 한 장모가 사위에게 “여보, 나 만원만 줘, 맛있는 것 사먹어야 하거든”이라고 해서 딸도 사위도 너무 놀랐다고…
[2005-08-09]인성교육이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단어 그대로 참다운 인간이 되는 교육이란 뜻의 깊은 의미를 포함하고 있으며 특별히 인성교육은 어린 자녀 때부터 시작하여야 하는 중요성을 가지…
[2005-08-09]사막의 온도는 며칠 동안 계속 100도를 넘고있다. 아침에 말끔히 목욕을 시켰건만 구월이의 몸에서는 개 비린내가 심하게 난다. 뒷좌석에 얌전히 앉아 있으면 좋으련만 일어섰다, 빙…
[2005-08-08]유머와 위트는 갈증날 때 한 잔의 생수처럼 시원하다. 메마른 땅에 나리는 단비처럼 달콤하고, 비 온 뒤에 무지개처럼 흐뭇한 여운을 주어서 좋다. 꽁꽁 얼어붙은 분위기도 유머 …
[2005-08-08]대우의 전 총수 김우중 씨를 공개석상에서 딱 한번 만난 적이 있다. 당시에는 대우가 한국 재벌 중 2, 3위를 다툴 정도로 한창 잘 나가던 시절이었으니까 그의 미국 순방에는 적어…
[2005-08-07]YS정부 시절 정부기관이 주도하여 많은 사람들의 비밀스런 얘기를 엿들었다고 한다. YS 이후 그런 비열한 짓들이 더 있었는지는 알 수 없다. 원래 남을 엿듣는다는 것은 인간 …
[2005-08-07]한 사업가가 모처럼 바닷가를 지나던 중 배 옆에 누운 채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놀고있는 어부를 보았다. 그 모습을 본 사업가가 어처구니가 없다는 듯 말했다. “왜 고기잡이를 나가…
[2005-08-05]미국이나 한국이나 부동산 가격의 상승이 관심사다. 양쪽 다 무섭게 오르고 있다. 그런데 이 현상에 대한 양국의 입장을 보면 판이하게 다르다. 미국 연방은행 의장의 견해를 요약…
[2005-08-05]9월이면 전국의 모든 대학들이 개강하게 되고 신입생들은 부모님들과 함께 새로 입학하는 대학의 기숙사를 향하여 희망의 이사를 하게 된다. 신입생들은 대학생활을 시작하는 첫날, 캠퍼…
[2005-08-05]한국의 대표적인 재벌기업 삼성, 한국의 주요 언론사인 중앙일보가 나라 안을 한바탕 뒤집어 놓고 있다. 정직한 나라에서 정직하게 살기를 원하는 힘없는 백성들의 분노는 한여름의 불…
[2005-08-05]요즈음 한국 신문을 보노라면 우리나라의 과도기에 빚어졌던 모순들을 재조명하는 것 같다. 그 시대를 살아온 우리로선 특별히 새로운 것도 아닌데 왜 혀가 차질까. 솔직히 그런 인맥과…
[2005-08-04]어느덧 미국에서 40년 가까운 세월을 맞게 됐다. 내가 태어난 고국에서보다 더 긴 세월을 살았으니 이제 제2의 고향이라 불러 마땅하건만 점점 이곳이 낯설어지는 느낌이 든다. 왠…
[2005-08-03]새뮤얼 헌팅턴 교수는 10여 권의 저서를 남겼고 ‘문명의 충돌’은 세계인들이 관심있게 읽은 명저였다. 작년에 그가 또 ‘Who are we?’(우리는 누구인가) 라는 타이틀로 미…
[2005-08-03]E-4에 E-3 추가 투트랙 진행이민당국의 조지아주 현대 전기차 배터리 공장 단속 사태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호주 전용 전…
오는 11월 4일 버지니아 선거를 앞두고 오늘(19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전투표(Early Voting)가 실시된다. 사전투표는 미리 투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전문직 비자’로 불리는 H-1B 비자 수수료를 1인당 연간 10만 달러(약 1억4천만원)로 대폭 증액하기로 했다.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