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 억 원이 넘는 전두환, 노태우 대통령 재임시절의 부정축재, 한나라당 대선자금 모금과정에 있어서의 차떼기 수법, 한나라당 보다 10분의 1 선이라고 스스로 선을 그어버린 노무…
[2005-05-01]이 세상 부모들이 가장 마음 아프게 여기는 것은 자녀가 건강이 나쁘거나 장애를 가졌을 경우일 것 같다. 특히 장애아의 부모는 그 아픔을 평생 갖고 간다. 차라리 부모가 자식의 장…
[2005-05-01]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죽음을 맞이한다. 즉, 시작과 끝이 동시에 상존하는 것이다. 시작과 끝은 대립적인 시각으로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상호보완적이다. 끝이 있어야 시작이 있…
[2005-04-29]10대 미혼모 학생, 취학전 어린 자녀를 둔 젊은 엄마, 뚱 하고 말을 안하는 고등학생 아들을 둔 중년의 어머니. 지난 7년간 내가 담당한 학부모 상담 의뢰인들은 이렇게 연령별로…
[2005-04-28]이 세상의 말들 중에 성경 외에 다른 보배로운 말을 찾으라고 한다면 나는 당연히 소크라테스의 철학의 중심 사상인 “너 자신을 알라”라고 말할 것이다. 어느 누구에게나 자신을 아는…
[2005-04-28]혼혈인 이슈가 워싱턴 포스트지에 실렸다. 월남전 종식 30주년 특집기사로 지난 일요일판 첫 면을 장식하였다. 월남계 기자가 쓴 기사 속에 월남에서 차별 받고 서러운 나날을 보…
[2005-04-28]작년에 한국문화원에 열린 석강 화백의 그림 전시회에 갈 기회가 있었다. 전시회에서는 평소에 말로만 접하던 록키 선경을 그림으로 접하였다. 화백의 그림 속에서는, 머리에는 만년설을…
[2005-04-28]김충선(金忠善)의 본명은 ‘沙也可加’라 부르는 일본 사람이다. 그는 임진왜란 때 가토 기요마사의 선봉장으로 부산에 상륙하였으나 조선의 문화와 풍속에 매혹되어 군병 3,000명을 …
[2005-04-27]나 자신은 음식 맛을 모른다. 그래서 ‘아무거나’ 먹는다. 음식이 맛있고 없다고 하는 것 자체를 죄악시 하고 있다.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는 ‘훈련’을 하고, 잘못을 깨우치고 반…
[2005-04-27]며칠 전 손영환 씨의 박사학위 취득과 은퇴 축하 연회에 갔었다. 그의 부인은 나의 선배 약사로서 오랫동안 가까이서 알고 지내는 사이였다. 언제 만나도 넘치는 미소와 편안함을 주…
[2005-04-27]요한 바오로 2세의 서거가 보도된 다음날 시카고에 있는 친족의 사망 소식을 들었다. 84세로 선종한 교황에 대한 애도는 연일 지상과 화면으로 보도되었고 세계 평화에 기여한 업적을…
[2005-04-27]주말이면 집안 일을 많이 하다보니 피곤한 몸을 쉴겸 우리 부부는 자주 외식을 한다. 사실 집에서 해먹으면 제일 깨끗하고 좋지만 이젠 식구도 줄고 나이를 먹어서인지 부엌일도 때론 …
[2005-04-27]눈을 감았다. 앞에서 강사가 말한다. “지금으로부터 10여 년 전, 아들이 이 세상에 태어나던 때를 생각하십시오. 지금으로부터 7개월 전 아들을 이 학교에 보내던 때를 생각하십시…
[2005-04-26]바른말을 하지 못하면 입이 근질대는 나는 참지 못하고 꼭 한마디씩 해서 상대의 속에 상처를 내고야 마는 나쁜 버릇이 있다. 바늘로 찌르듯 칼로 도려내듯, 아무도 차마 꺼내지 못하…
[2005-04-24]3월 하순부터 4월 중순까지 한국엘 다녀온 이유는 두 가지였다. 무슨 볼 일로 왔느냐고 묻는 사람 모두에게 나의 대답은 아내의 핀잔에도 불구하고 한결같았다. “우리가 (1964년…
[2005-04-24]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임종할 즈음에 마지막으로 한 말은 “나는 행복합니다. 여러분들도 행복하십시오”라고 했다고 한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도 슬픔과 고독, 그리고 후회가 가슴…
[2005-04-24]요새 학교에서 세계사를 배우고 있다. 그래서 한국의 역사에 대해 무엇을 배울까 하고 은근히 기대를 했었다. 그러나 한국이 작고 힘이 없는 나라이어서 인지 일본이나 중국의 역사는 …
[2005-04-24]우리나라 사람들은 너나 없이 충무공 하면 곧 이순신 장군 이라는 등식을 지극히 당연하고 자연스럽게 여기고 또 쓰고 있어 마치 충무공이라는 시호(諡號-임금이나 높은 관리가 죽은 뒤…
[2005-04-22]기도생활 없이 좋은 믿음 없고, 거름 주지 않은 나무에 좋은 과일 없고, 운동하지 않은 몸에 건강 없듯이 인간사는 뜻을 세우고 나아갈 때 길이 열린다. 성실한 노력의 대가를 지…
[2005-04-22]군인이 되면 국가의 부름에 목숨을 걸고 싸워서 국토를 지켜야할 사명이 있다. 그래서 1950년 북한 공산침략 전쟁에 맞서 우리 국군은 국가에 충성하며 싸우다가 불행하게도 5만2,…
[200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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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강 전 한인민주당협회 회장
김홍일 케이유니콘인베스트먼트 대표
유혜미 한양대 경제금융대학 교수
성민희 소설·수필가
김정곤 / 서울경제 논설위원
정숙희 논설위원
파리드 자카리아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숨가쁘게 달려온 2025년을 이제 1주일 남짓 남긴 채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는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되돌아보며 마무리하는 연말 시즌과 크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주지역회의(부의장 이재수)는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내년도 활동 방향과 목표를 밝혔다. 이재수 부의장은 “미주지역회의는…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회장 김한일)는 지난 20일 한인회관에서 북가주 지역 한인들을 위한 무료 법률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