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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영웅이란
일반적으로 영웅이란 남다른 용기와 재능, 지혜로 보통 사람들의 영역을 뛰어 넘는 비범한 사람을 뜻한다. 이 정의에 의하면 영웅의 삶이란 살면서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니라, 천성적으…
[2019-10-09]황혼 여정
꿈 많은 가슴에기다림 가득 담아조심스레 내디딘황혼 여정천지개벽의 땅퇴색된칡넝쿨 사이로 난 고향길아련하다재넘어 뿌려진 눈물자위에억새풀 부비고토담집 툇마루에 흘린 눈물자국홍시알 화려…
[2019-10-09]감사하며 살리라
가는 길이 멀다하지만아무리 먼 길 떠난다해도사랑하는 나의 친구언제나 나의 맘속에 있으리인생은 덧없다고누구나 말들 하지만그래도 이 세상 살아갈 때감사하며 살리라꽃피는 봄날이 찾아오…
[2019-10-09]6대 독자
방긋방긋 응애응애변덕꾸러기 손주를 싱긋이 내려다 보는반백의 남동생 아들보다 젊은 액자 속에 증조부가 빙긋이 웃고 있다 4대 독자라고마음 졸이며 사랑했던 속썩이던 아들이 6대…
[2019-10-09]신발
계용묵 작가 글에 ‘구두’라는 작품이 있다.먼 옛날 생활이 어려웠던 시절엔 구두를 한번 사면 몇 번을 수선을 해서 신고 다녔다.구두 징을 박아 신고 난 후 벌어지는 일이 흥미롭다…
[2019-10-09]가을 소야곡
우리들은 이 우주의 수 많은 은하계 중에서도 지구라는 행성에 살고 있다. 지구는 남반부와 북반구로 나누어져 있는데 내가 살아온 한국이나 미동북부는 북반구에 속해 있다. 북반구는 …
[2019-10-09]스톡홀름 북미회담의 결렬
드디어 지난 5일 스톡홀름에서 열린 북미간 실무회담이 열린지 하루만에 결렬되었다. 결렬원인은 미국측이 “빈손으로 왔으며 구태의연한 입장과 태도를 버리지 못한 탓이라고” 북한측의 …
[2019-10-08]사실과 진실의 차이
요사이 뉴스를 보면 확실한 사실을 말하였는데도 진실로 들리지 않는 때가 많다. 예를 들면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이 부적절하다는 강력한 여론에 대하여 임명권자는 “명백한 위법이 확인…
[2019-10-08]이 땅에서 찬란한 열매 맺기 위하여
오늘의 결실은 어제 품었던 우리들의 꿈의 실현이고, 내일의 희망은 오늘 우리가 품어보는 사랑과 섬김의 결실일 것이라고 생각해본다. 그러기에 짧은 시간 오늘과 내일을 살아가는 우리…
[2019-10-08]치과 가던 날
어렵사리 벼르고 벼르며 몸 컨디션이 좋은 날을 잡아 병원 예약을 했다. 언제부터인가 나빠지기 시작한 이빨 때문에 지금껏 속을 끓여왔다. 나이를 더해 갈수록 이빨 치료의 강도는 높…
[2019-10-07]
문학·음악의 고전 만나는 독일 여행
# 문호 괴테 하우스 독일이 프랑스나 영국에 비해 여행지로 쉽게 다가오지 않지만, 막상 독일 여행에 나서게 되면 아름다운 자연과 친절한 사람들 그리고 고성과 중세 교회 등 볼거리…
[2019-10-06]다문화 능력
최근에 버지니아 주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청이 실시한 Cultural Proficiency 교육에 참여 할 기회가 있었다. Cultural Proficiency를 그대로 번역한다면…
[2019-10-06]우연히 만난 혼혈인 목사
얼마 전 오일 체인지를 하러 개스 스테이션에 들렸다.잠시 기다리던 중 어느 분이 내게 다가오더니 “안녕하세요, 전 변호사님. 꼭 한번 뵙고 감사인사를 드리려고 했는데 여기서 뵈…
[2019-10-03]법은 멀고 주먹은 가깝다
먼 옛날 시골 주막거리의 방담이 아니다. 현재 한국의 검찰에 대한 이야기요 틀림없는 사실이다. 키도 별로 크지 않았는데 그가 술을 처마시면 동네가 숨을 죽이고 조용했다. 덩치 큰…
[2019-10-03]미네르바의 부엉이는 때를 기다린다
기원전 2세기부터 로마인들은 미네르바를 그리스 여신인 아테나와 동일시하며 지혜의 여신으로 섬겼다. 이 처녀 여신이 자신의 상징으로 삼은 새가 부엉이다. 독일의 관념론 철학자 헤겔…
[2019-10-03]메디케어 Vs 메디케이드
메디케이드는 연방정부의 예산지원으로 실제 운영은 주정부에서 신청서를 받아서 심사한 후에 자격여부만 부여하고 멤버들의 실제 의료비 청구서에 대한 처리는 직접하지 않고 보험회사가 하…
[2019-10-02]하지불안 증후군
40대 후반의 중년 여성이 다리가 시리다는 이유로 필자를 찾아왔다. 특이하게도 환자의 증상은 활동 중이거나 움직일 때는 아무렇지 않은 듯 불편한 점이 없었으나, 가만히 있거나 잠…
[2019-10-02]요즈음 잔탁을 복용하면 안되나요?
미국에서 요즈음 “고객은 왕이다” 라는 생각을 가지게 하는 기업은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 특히 잘 알다시피 대표적으로 각 주의 자동차에 관한 서류를 접수하고 처리하는 자동차 관리…
[2019-10-02]코러스 축제 유감
일년 중 2/3가 훌쩍 가버린 10월이 되었다.지치고 긴 여름이 가고 이젠 차분히 마음과 몸을 재정비하고 문화생활을 즐기려 이곳 저곳 기웃거리던 차에 항상 가을이면 해오던 코러스…
[2019-10-02]춘원의 子, 이영근 선배님을 추모하며
내가 중앙고등학교 문예반원으로 계원순보를 제작하고 있을 １９５０년대 후반 김열규 선생님으로 부터 효자동 허영숙 여사를 만나 그의 아드님 이영근 선배의 편지와 콜럼비아 대학 성적표…
[201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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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사랑 정기전 성료
오피니언
정숙희 논설위원‘다이너마이트로 가득 찬 집’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마크 A. 시쎈 칼럼] 필리버스터는 사회주의 디스토피아를 막는 방벽
-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미국은 지금] 뉴욕서 민주사회주의 시장 당선이라니…
- 임지영 (주)즐거운 예감 한점 갤러리 대표
[수요 에세이] 응시하며 깊어지는 마음
-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만화경] “마이크 더건에게 배워라”
민경훈 논설위원MAGA의 분열과 도널드 연합 세력의 붕괴
황의경 사회부 기자한인 단체의 영향력과 책임
- 이재묵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백상논단] 극우 담론의 부상, 세대 갈등과 낙인의 정치
- 김영화 수필가
[화요칼럼] 마음에 심으려고
지사별 뉴스
연방하원의원들 “임시예산안 표결하러 왔어요”
연방하원의원들이 지난 10일 연방상원 문턱을 넘은 임시예산안을 표결하기 위해 53일간의 휴식을 마치고 12일 집결했다. 이날 밤 연방정부 셧다…
한인 2세 족쇄‘선천적 복수국적’ ‘국적 자동상실제’ 도입되나
북VA서 ‘내 집마련 꿈’어렵네
북버지니아 지역의 주택가격이 치솟으면서 ‘내 집 마련의 꿈’은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브라잇 MLS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북버지니아에서 싱글 …
“오바마케어 ‘추가 보조금’ 폐지, 실제 영향 제한적”
셧다운 끝나도 항공 차질 전망… “정상화에 시간 소요”
연방정부 셧다운을 끝내기 위한 임시예산안이 지난 10일 연방상원 문턱을 넘었다. 11일로 42일째 이어진 셧다운은 임시예산안에 대한 연방하원의…
봉사회 기금 모금 골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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