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있었던 어느 고등학교 졸업반 한인 여학생의 두 대학교 동시 입학 관련 허위 기사 사건은 여러 사람들을 부끄럽게 했다. 그것은 비단 학생 자신과 그 학생의 부모, 그리고 기…
[2015-06-19]흔히 사람은 감정(感情)의 동물이라고 한다. 감정(emotion)은 인간의 특성을 표현하는 중요한 말 가운데 하나이다. 요즘 부쩍 감정이라는 말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감정지…
[2015-06-17]의지하던 부모를 잃고, 사랑하던 배우자를 잃고, 삶의 희망이던 자녀를 잃고, 오랜 우정을 나누던 친구를 잃고 며칠이고 눈물만 흘리던 날들. 한 번만 더 그 손을 잡고 싶고 그 목…
[2015-06-17]워싱턴에 리더십이 있는가? 부끄러운 일이지만 있다고 단정할 자신이 없다. 그 화려한 주권운동의 성취인 버지니아 동해병기 원년이 바뀌면서 워싱턴-리치몬드 한인사회는 허탈감과 상호…
[2015-06-16]엑소틱 오키드(Exotic Orchid) 또는 온시디엄(Oncidium) 오키드 라는 이름의 난(蘭)이 있다. 꽃의 모양과 색상도 특이하거니와 난의 몸통 자체가 소담스럽고 맛있게…
[2015-06-16]이번주 월요일 저녁에는 한국일보 지령 1만호 기념행사 덕에 좋은 이태리 음식을 즐길 수 있었다. 조금은 기름진 음식이라 아쉬운 것이 있었다면 김치와 소주 정도였지만 바로 그 다음…
[2015-06-13]이번 주 화요일에 버지니아 주에서 예비선거가 열렸다. 이 예비선거는 오는 11월 선거에 앞서 각 당에서 공천할 당 공식후보를 결정하는 방법 중의 하나이다. 정당들이 모든 후보들을…
[2015-06-12]메시지 하나를 받았다. “ㅇㅇㅇ이 오늘 새벽 1시에 별세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루 종일 SNS와 이메일을 통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부고와 애도가 줄을 이었다. 1…
[2015-06-12]If I can… / Emily Elizabeth Dickinson If I can stop one heart from breaking, I shall not live …
[2015-06-11]살며시 찾아 오는 봄 꽃처럼 정원에 가득 핀 아버지의 포근한 사랑 한여름의 싱그러움 처럼 항상 푸르름을 주시던 아버지의 시원한 미소 곱게 물든 가을 노을 처럼 …
[2015-06-10]매일 아침 눈을 뜨면 남편은 한국일보를 펴면서 하루를 연다. 눈이 오면 깜깜한 새벽에 하얀 발자욱을 내고, 비가 오면 물 떨어지는 봉지를 털면서, 기다리던 뉴스를 접한 것처럼 어…
[2015-06-10]바야흐로 졸업 시즌이다. 5월의 대학교 졸업식을 필두로 해서 6월에는 고등학교 졸업잔치로 분주하다. 처음 킨더가든에 입학했던 코흘리개가 13년 동안 부모와 선생님들의 보살핌을 …
[2015-06-10]국가와 국민, 국가주의와 민주주의 어느 걸 우선시해야 하느냐의 고민이 ‘부질없다‘는 생각까지 최근에 하게 되었다. 국민이 없는 국가란 있을 수 없다. 국가의 주인은 국민이다. 그…
[2015-06-09]현충일은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 제현(殉國諸賢)과 국가를 위한 전쟁에서 산화한 국군 장병들의 충성을 기리고 위로하는 대한민국의 국가 기념일이다. 집집은 물론 각 관공서는 …
[2015-06-09]20년도 더 넘은 때 경험했던 이야기를 해야겠다. 어떤 사람이 디즈니 등 유명 상표를 불법으로 복사해서 붙인 모조품들을 밴에 싣고 하필이면 워싱턴 DC의 FBI 본부 건물 부근에…
[2015-06-07]드디어 워싱턴 한국일보가 지령 1만호 발행을 넘어섰다. 마치 미국의 아폴로호가 달 착륙을 성공시킨 그 순간을 보는 듯한 느낌이다. 미국 수퍼보울의 결승 터치다운과 같은 감격이랄까…
[2015-06-07]사막의 녹십자 군 땡볕과 열사의 열독에도 제자리 지키는 파수꾼 겨울 어느날 혹한의 발길질에 차여 넘어졌다가도 봄과 함께 일어나 온몸에 피란 피 다 뿜어…
[2015-06-07]지난 주 페어팩스 카운티 공립학교의 2015년 여성 스포츠인 시상식에 참석했다. 매년 이맘 때 열리는 연례행사인데 스포츠 저널리스트, 코치, 스포츠 정신, 그리고 선수 이렇게 4…
[2015-06-05]5일은 세계 환경의 날이다. 유엔이 1972년부터 지켜왔고 금년에는 이태리 밀라노에서 열린다. 이날을 기념하여 지난달 31일 워싱턴 지역에서도 조촐한 행사가 열렸다. 극지방 …
[2015-06-05]멕시코를 방문했다. 한인 이민 110주년을 맞는 해이다. 멕시코 이민자를 ‘애니깽’이라 부른다 애니깽은 스페인어 에네켄(Henequen)의 한국식 발음이다 에네켄은 용설란(龍舌…
[2015-06-05]4월말 ~ 8월말( 4개월 정도)소형 세단( 일제 자동차)렌트 하려고 합니다 323-601-8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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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한국에서 출생, 2003년생인 제 아들이 2004년에 이민와서, 2014.4.17일에 시민권을 받았습니다.따로 국적이탈 신고를 한 적은 없는데요이번 5월에 약 2주간 한국방문을 하려고 합니다.병역과 관련…
다양한 개발방안 검토뉴욕한인회가 건물 노후화와 악성 테넌트 등의 고질적 문제를 겪고 있는 뉴욕한인회관에 대한 전반적 조사와 재개발 방안을 모색…
14일 치러진 메릴랜드 예비선거에서 ‘한국 사위’로 불리는 래리 호건 전 메릴랜드주지사가 연방상원 공화당 경선에서 압승을 거뒀다. 15일 개표…
정신과적 문제로 가족들이 당국에 도움을 청했다가 총격을 받고 사망한 한인 양용(40)씨 사건과 관련, LA경찰국(LAPD)이 사건 당시 현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