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영자가 최진실이 함 받던 날 졸지에 ‘폭탄’ 대접을 받았습니다.
지난 1일 저녁 조성민의 친구들인 프로 야구 선수 손혁 김종국 홍원기 김지훈 등이 함을 메고 최진실의 서울 논현동 집 앞에 나타나자 이영자는 슈퍼모델 이소라와 함께 등장했습니다.
최근 엄청난 다이어트에 성공한(10여kg 감량) 덕분에 몰라보게 야윈(?) 이영자지만 여전히 씩씩하게 분위기를 주도했습니다.
신랑 친구들에게 "무식한 야구 선수들아! 너희는 미인만 밝히냐"며 호통을 치다가도 요지부동인 함진아비에게 "오빠 춥다. 빨리 들어가자"고 애교를 떠는 등 분위기를 휘어 잡았거든요. 이에 신랑 친구들은 이영자를 ‘폭탄’이라 부르며 경계하더군요.
’폭탄’ 취급까지 받으며 맹활약한 이영자 덕택에 함은 ‘2시간 만에’ 집에 들어갔습니다.
▲세상을 뜨겁게 달궜던 ‘백지영 비디오’ 사건이 그녀의 기자회견을 끝으로 일단락될 듯 하더니 비디오 속 남성이 반대 주장을 펴 계속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백지영이 기자회견을 통해 ‘몰카에 당했다’고 말하자 이를 지켜본 김시원씨가 본지에 직접 전화를 걸어와 사실이 아니라고 말한 것이죠.
백지영은 김씨를 고소, 검찰이 김씨의 신병확보에 나섰고 백지영은 1일 검찰에 출두, 고소인 자격으로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제 공은 법정으로 넘어간 느낌입니다.
▲동방금고 불법대출사건의 주역으로 현재 구속돼 있는 정현준씨가 20%의 지분을 참여해 설립했던 연예 매니지먼트 회사인 스타돔이 우여 곡절 끝에 이름을 바꾸고 새 출발하게 됐습니다.
스타돔의 매니지먼트 사업본부장이었던 박경수씨가 채림과 우희진을 이끌고 새로 ‘스카이 스타’를 만들었습니다. 처음엔 그냥 ‘스카이 엔터테인먼트’였는데, 이태란과 김영미 김미희 등이 소속된 회사 이름도 ‘스카이 엔터테인먼트’여서 갑작스레 또 바꾸게 된 거랍니다.
한편 정현준씨의 사촌동생이라는 사람은 얼마전 박경수씨에게 전화를 걸어 배우들을 다 끌고 갔다고 비난하면서 고소하겠다고 했다는군요. 하지만 박경수씨는 정현준씨와 배우들이 계약한 것도 아니고, 이미 회사에서 지급한 밴까지도 반납한 상태여서 아무런 법적 하자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 랴오닝성(遼寧省) 씽청(興城)에서 막바지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영화 <무사> 출연진인 정우성 주진모 안성기 장즈이 등 톱스타들의 생김새가 말이 아닙니다.
도무지 스타라고 할 수 없는 행색이거든요.
체감온도 영하 20도를 오르내리는 촬영 현장과 열악한 숙박 시설 탓입니다. 중국 세무공무원들이 여름 철에 연수원으로 사용하는 곳인데 따뜻한 물이 밤 10시부터 딱 한 시간밖에 안나온답니다.
이 때문에 배우들이 일단 씻는 것 자체가 힘들답니다. 게다가 온수 공급 시간에 촬영하는 경우가 잦아 샤워는 커녕 세안까지 포기하고 살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모두 모습이 말이 아닙니다.
그러나 당사자들은 "오랜 만에 외모에 신경쓰지 않아 좋다"며 도리어 즐기고 있는 눈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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