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데일>
전 팜데일 시장과 교육위원회의장, 아동학대수사관을 역임했던 케빈 카니(49)의 성폭행 및 추행 혐의에 대한 재판과 수사가 완전히 종결됐다.
검찰은 18일 그에게 아직 남아있던 여러 가지 성추행혐의에 대한 기소를 포기한다고 밝혔다. 카니는 지난달 배심원재판을 통해 수개의 혐의에 대해 무죄평결을 받은 바 있으나 또 다른 수개의 혐의는 재판에 계류된 상태였다. 카니 전 팜데일 시장은 이날 검찰의 기소포기 소식을 듣고 아내의 손을 꼭 붙잡고 "무죄가 완전히 입증된 것이 기쁠 뿐"이라고 말했다.
이웃어린이 성추행 혐의는 97년부터 불거지기 시작해서 99년 기소됐다.
불법 총기소유자를 적발하기 위한 시범프로그램으로 지난 한달동안 체포된 중범전과자수는 63명을 상회했다고 마이크 안토노비치 카운티 수퍼바이저가 18일 밝혔다.
안토노비치는 예고없이 중범전과자들의 집과 차를 수색하여 불법 살상무기를 적발하는 이프로그램으로 등록하지않은 총기를 소유한 용의자들외에 22정의 살상용 총기와 밀매마약도 압수했다고 아울러 밝혔다. 그에 따르면 압수된 무기와 마약의 시가는 15만달러가 넘는다.
안토노비치는 "지난 2월부터 도입된 이프로그램이후 총 1,975명의 주민들이 수색당했고 307정의 무기가 압류됐으며 체포된 수는 457명에 이른다"고 말하고 "함께 압류된 마약의 시가는 총 165만달러가 넘는다"고 전했다.
<새크라멘토>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24)가 신분과 크레딧 카드 도용의 피해자 신분으로 18일 재판정에 출두했다. 그는 6건의 신분도용 및 위증 중범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앤소니 레마 테일러(29 새크라멘토 거주)의 공판 첫날 검찰측 증인으로 채택되어 그가 입은 피해상황을 자세히 설명했다.
타이거 우즈는 이날 자신은 새크라멘토에서 이삿짐 트럭을 렌트한 적도 없고 중고고급차를 사면서 100달러를 다운페이하지도 않았고 또 테일러에게 크레딧카드로 17,000달러를 쓰도록 허가한 적도 없다고 진술했다.
새크라멘토 카운티 셰리프에 따르면 테일러는 타이거 우즈의 본명인 엘드릭 T. 우즈란 이름과 소셜시큐리티번호로 크레딧 카드와 가짜 운전면허증을 만들어 사용했다. 경찰은 그의 범행이 발각된 후 타이거 우즈 이름으로 렌트된 락커에서 TV, 비디오플레이어, 가구등 물건들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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