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샐러리캡 한도 NFL 각구단 ‘새피’ 수혈 위해
▶ 수퍼보울 히어로 존스등 베테런 대거 방출
NFL구단들이 3월2일 막을 올리는 자유계약 시장에 뛰어들어 쓸 돈을 만들기 위해 연봉부담이 큰 베테런 선수들을 줄줄이 방출하고 있다. 팀당 6,740만달러 ‘샐러리캡’ 아래로 내려가야 새로운 프리에이전트들을 영입할 수 있기 때문.
따라서 세인트루이스 램스는 21일 2년전 수퍼보울 우승팀의 히어로인 라인배커 마이크 존스를 비롯해 디펜시브태클 드마코 파와 레이 애그뉴, 백업 센터 스티브 에버릿등을 단칼에 방출했다. 존스는 수퍼보울에서 경기종료와 동시 테네시 타이탄스의 와이드리시버 케빈 다이슨을 고울라인 직전 솔로태클로 쓰러뜨리며 팀의 우승을 확정지은지 불과 13개월만에 짐을 꾸리라는 통보를 받은 것이다. 램스는 이로써 프리에이전트 마켓에서 쓸 480만달러를 마련했다.
뉴욕 제츠는 이날 브라이언 칵스, 로먼 파이퍼, 드웨인 고든 등 라인배커 트리오를 방출해 1,100만달러를 절감했고, 버펄로 빌스는 곧 올프로 노우즈태클 테드 워싱턴을 잘라 버릴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워싱턴은 올해 연봉이 760만달러나 되는 것이 죄로 도마위에 오르게 됐다.
빌스는 또 쿼터백 랍 잔슨이나 덕 풀루티중 1명을 방출해야 할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