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철각 이봉주4월16일 보스턴마라톤 출전
100년 이상의 유서깊은 보스턴 국제마라톤이 4월16일로 예정된 올해 대회도 한국의 간판 마라토너 이봉주·지난해 남녀 챔피언·올림픽 금메달리스트 2명 등 세계적 건각들의 각축속에 성대하게 치러진다. 대회본부는 2000년 시드니올림픽 남자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이자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자 게자헤네 아베라(에티오피아)와 96년 애틀랜타올림픽 여자마라톤 우승자이자 보스턴 마라톤 3회 우승에 빛나는 파투마 로바(에티오피아)가 나란히 올해 보스턴 레이스에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96년 올림픽에서 조시아 투과니(남아공)에 3초 차이로 뒤져금메달을 놓친 이봉주는 시드니 올림픽에서 또다시 정상도전에 실패했으나 다시 일어나 보스턴 월계관에 도전한다.
XFL, 팬 외면 불구 확장노력
재미있는 풋볼을 추구하는 XFL이 TV팬들의 철저한 외면에도 불구하고 프랜차이스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AP통신은 22일 XFL이 서청률 하락과는 관계없이 1-2년 이내에 워싱턴D.C.를 비롯한 2개 내지 4개 도시에 구단을 신설한다는 계획아래 후보도시들과 물밑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바실 데비토 주니어 XFL 회장은 "많은 도시들이 XFL 합류의사를 전해오고 있으며 조만간 몇몇 도시를 방문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러시아 하키팀은 NHL 올스타팀파벨 부레(플로리다 팬서스·라이트윙) 등 NHL 빙판을 누비는 러시아산 하키스타 10여명이 2002년 솔트레익시티 겨울올림픽 러시아대표팀에 선발됐다. 22일 발표된 러시아대표팀 명단에 따르면 이밖에 알렉세이 코발료프(피츠버그 펭귄스·라이트윙)·알락세이 야신(오타와 세니터스·센터) 드미트리 유시켄비치(토론토 메이플립스·수비수) 알렉 트베르돕스키(애나하임 마이티덕스·수비수) 세르게이 곤차르(워싱턴 캐피탈스·수비수) 등이 무난히 뽑혔고 계약분쟁으로 지난 시즌부터 정규게임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니콜라이 카비불린(탬파베이 라이트닝·골텐더)도 러시아 유니폼을 입게 됐다. NHL 최고 포워드로 꼽히는 세르게이 표도로프(디트로이트 레드윙스)는 올림픽에는 출전하고 싶으나 대표팀 차출은 연기해 달라는 본인의 요청을 받아들여 1차 대표팀 선발에서 일단 제외됐다.
그리스정부, FIFA에 반격국제축구연맹(FIFA)이 최근 정부의 부당한 간섭과 측면지원 미비 등을 이유로 그리스에 대해 국제경기 출전금지 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고 경고한 데 대해 게오르게 플로리디스 그리스 체육장관은 21일 "FIFA가 잘못된 정보를 근거로 협박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그는 그리스정부가 제반 축구행정을 FIFA와 유럽축구연맹(UEFA)의 규범에 따라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며 FIFA의 경고를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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