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경영학·자연과학 순 전공
IIE 2001-2002 자료
미국 대학에 유학중인 한국 출신 학생의 2명 중 1명은 연구중심 종합대학에 다니고 있으며 커뮤니티 칼리지에 재학하는 한인 유학생은 7명에 1명 꼴인 것으로 조사됐다.
고등교육 연구기관인 국제교육연구소(IIE)가 내놓은 교육기관 유형별 2001∼2002학년도 미국내 외국인 유학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연구중심 종합대학에 재학중인 외국 유학생 중 한국 출신의 비율은 10.2%인 2만4,10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제교육연구소가 집계한 같은 해 미국내 한인 유학생수 4만9,046명의 거의 절반(49%)에 해당하는 수치다.
연구중심 종합대학으로 분류된 대학은 총 126곳으로 UC버클리, UCLA, 하버드, 스탠포드 등 주요 명문 주립 및 사립대학 등 미국내 유명 대학들이 포함돼 있다. 연구중심 대학에 재학하는 외국 유학생들의 전공 분야는 공학이 22.3%로 가장 많고 경영학 14.9%, 자연과학 10/6%, 수학 및 컴퓨터 9.8%, 사회과학 9.6%, 예술 4.5%, 의학 4.3% 등 순이었다.
같은 자료에 따르면 또 미국내 커뮤니티 칼리지 등 2년제 대학에 유학와 있는 한국 출신 유학생은 모두 7,411명으로 전체 한인 유학생의 15%를 차지했다.
<김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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