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샵을 경영하는 교포한테서 들은 이야기다.
하루는 미국 손님이 2불어치를 주문하고 10불 짜리를 내기에 거스름돈으로 8불을 내주었다. 그런데 잠시 후 그 손님이 되돌아와서 20불 짜리를 냈는데 왜 8불밖에 안 주느냐고 항의했다.
기가막힌 교포는 What do you say?라고 말했다. 물론 “손님 무슨 말씀이세요?”라는 뜻으로 그렇게 말했던 것이다. 그러나 교포가 한말은 그런 뜻이 아니라 “당신 생각은 어떻소?” 즉 What do you think?와 같은 뜻이었다.
“무슨 말씀이세요?” 또는 “당신 무슨 소리 하고 있는거요?”는 What are you talking about?(와 라 유 토오킹 어바웃)이다. 즉 “당신 무엇에 관해서 말하고 있느냐?”란 말이니까 “무슨 말씀이세요?”란 뜻이 되는 것이다.
A: You still owe me ten bucks.
B: What are you talking about?
A: I gave you a $20 bill and you only gave me $5.20 in change. So, you still owe me $10.
B: No, you didn’t give me a $20 bill. It was a $10 bill. This $10 bill you gave me is the only large bill we have right now, because we just opened.
A: Oh, really? I thought I gave you a $20 bill. Sorry about that.
B: That’s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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