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러 넘는곳 15개 도시… 가주가 9곳
갤런당 개솔린가격이 2달러를 넘어선 미 전역의 15개 대도시가운데 캘리포니아주가 9개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디젤유는 13일 기준 갤런당 1.715달러, 3월 양도분 원유가격은 이라크전에 대한 우려로 배럴당 36.36달러까지 치솟았다. 갤런당 2달러 상회는 예상보다 빠른 것이며 이같은 심리적인 저항선이 무너진 이상 앞으로 겉잡을 수 없이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자동차클럽의 제오프 선드스톰 대변인은 “원유가격이 이 추세대로만 오름세를 보인다면 전국 평균 개솔린 가격이 갤런당 2달러를 넘어서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일부에서는 개솔린 가격의 폭등으로 수소 연료차가 대중화될 것이라는 섣부른 전망까지 나올 정도이다. 현재 LA지역의 평균개솔린 가격은 갤런당 2.159달러로 전국 평균 1.63달러에 비해 무려 50센트이상 비싸다. 한편 이같은 개솔린 가격의 폭등으로 운송업체등이 비즈니스 비용이 크게 늘어 고전하고 있다.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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