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타운 자리잡은 조요한 시골정취 물씬 풍겨
유서 깊은 관광지 즐비’커네티컷의 컨트리’
뉴잉글랜드 지역 중 하나인 커네티컷에도 가을이 다가왔다. 커네티컷은 뉴잉글랜드의 평화로운 정경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시골정취가 물씬 풍기는 명소들이 곳곳에 있다.
특히 배탤, 브리지워터, 브룩필드, 댄버리, 뉴페어필드, 뉴타운, 레딩, 리지필드, 셔먼 등 9개 타운이 자리잡은 후새토닉 밸리는 조용한 시골풍경 속에 유서 깊은 관광명소들이 들어서 커네티컷의 컨트리로 불리우는 곳이다. 주변에는 포도원들이 즐비하다. 커네티컷의 명소들을 소개한다.
(1) 후새토닉 밸리
뉴욕에서 루트 84번으로 연결된 후새토닉 밸리는 뉴욕시에서 차로 1시간 10분 정도 달리면 나온다. 하이킹, 자전거도로, 골프코스, 경치가 빼어난 전망대, 그림 같은 마을, 샤핑타운, 앤틱가게 등 가을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장소가 즐비하다.
루트 84번을 타고 가다 루트 6,7,35, 53, 58,34, 25, 302번 도로로 갈라져 9개 타운에 이른다. 루트 84번에서 출구 3으로 빠지면 뉴잉글랜드에서 가장 큰 샤핑몰인 댄버리 페어몰이 나온다. 175개 상점이 들어선 댄버리몰에는 아이들을 위한 회전목마도 있다. 몰 인근 84번도로 출구 7번으로 나오면 싱싱한 유제품을 파는 데어리 스토아 디즈니랜드가 나타난다. 이곳에
서는 목장 동물들을 어루만지며 컨트리 뮤직을 감상할 수 있다.
루트 7번에서 북쪽으로 10분정도 차로 가면 갤러리와 기프트샵들이 모여 있는 브루크필드 크레프트 센터를 구경할 수 있다, 후새토닉 밸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유적지와 박물관, 갤러리들이다.알드리치 현대 미술관과 베텔 소방관 박물관, 댄버리 철도 박물관, 야외 콘서트가 열리는 댄버리의 이브스 콘서트 팍, 남부 뉴잉글랜드 군사박물관 등이 펼쳐져 있다.
유적지로는 1875년에 지어진 브루크필드 역사박물관과 퓰리처 수상자인 현대 음악작곡가 찰스 아이브스의 생가, 옛날 그대로의 농가 모습을 재현한 레딩센터의 론타운 팜 뮤지엄이 있다. 또한 ‘톰소여의 모험’을 쓴 소설가 마크 트웨인이 세운 레딩 소재 마크 트웨인 도서관, 독립전쟁 발자취를 보여주는 푸트남 메모리얼 스테이트팍비, 빅토리아풍의 대저택이 있는 댄버리 소재 태리와일 맨션 팍도 빼놓을 수 없다.
하이킹과 낚시, 수영, 보트타기, 자전거, 크로스컨트리, 빼어난 경치를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로 베어마운틴 팍, 캔들우드 레이크, 헌팅턴 스테이트팍, 레이크 케노시아, 레이크 릴리노나, 레이크 조어, 피레르폰트 스테이프 팍, 데빌스 덴 콘서번시, 우드덕 네이쳐 센터가 있다. 릿지필드 골프코스와 선셋 힐 골프코스는 주변 경치가 아름다워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골프장이다.
■숙박시설 안내
Best Western Berkshire Inn 203-744-3200
Bethel Motor Lodge 203-743-5990
Twin Tree Inn 203-775-0220
Best Inn & Suites 203-743-6701
Comfort Suites 203-205-0800
Sheraton Danbury Hotel 203-794-0600
Hilton Garden Inn 203-205-2000
Holiday Inn 203-792-4000
Ramada Inn 203-792-3800
Residence Inn By Marriott 203-797-1256
Super 8 Motel 203-743-0064
The Inn at Newtown 203-270-1876
The Elms Inn 203-438-2541
Stone Ridge Manor 203-431-8426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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