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매스터 코랄 합창단이 “안식”이란 뜻을 가진 모짜르트의 레퀴엠(Requiem)을 무대에 올린다.
오는 23일 오후 8시 뉴 세인트 폴 침례교회(New St. Paul Baptist missionary Church)에서 공연되는 이 곡은 영화 “아마테우스”의 주제곡으로 삽입돼 더 잘 알려진 곡으로 “죽은 영혼을 위로하는 음악”이라는 달라스 매스터 코랄 이충한 지휘자 의 설명이다.
이번 연주에는 소프라노 김수홍교수( UTA교수), 엘토 심현정씨(LA 수정교회 솔리스트), 테너에는 달라스 지역 레퀴엠 오라토리오에서 제일 유명한 김 차일스(2005 오클라호마 털사주립대 교수 임용예정), 베이스 제프리 스나이더(UNT교수) 등의 이름있는 솔리스트들이 함께한다.
매년 정기공연을 통해 가장 활동적인 합창단의 면모를 보이고 있는 달라스 매스터 코랄이 8회째 맞는 정기연주회에는 4명의 솔로이스트와 40명의 합창단, 그리고 25명의 프로 오케스트라가 함께 한다고 김애자 단장, 이충한 지휘자, 손의성 총무, 김애숙씨 등이 31일 오후 6시 수라식당에서 발표했다.
매스터 코랄은 약 50분간 공연되는 이 곡을 관객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한글 자막을 넣는다. 이 충한 지휘자는 금년 벤자민 브리튼 레퀴엠, 베르디의 레퀴엠 등 레퀴엠 공연이 달라스에서 자주 무대에 올려지고 있다면서 “레퀴엠은 진노, 안식, 평화, 심판”등을 내포함으로 역사적인 배경을 이해하면 감상이 쉽다고 설명했다.
김애자 단장은 매스터 코랄이 심혈을 기울여 수년동안 준비한 이 공연에 음악을 모르는 사람들도 참가해 격려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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