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동남부 상공회의소 연례만찬회...한인다수 참석
한미 동남부 상공회의소(회장 프랭크 맥클로스키) 주최 연례 만찬회가 지난 1일 하오 다운타운 조지아 파워 본사에서 개최돼 이날 주최측은 지난달 전, 현직 회장들로부터 추천받은 조지아텍 샘눈 국제정세 대학원 잔 엔디컷 교수가 2004년 새 회장으로 선출됐음을 공식 밝혔다.
한미 동남부 상공회의소는 지난 1991년 동남부 지역 한미 상공인들이 상호 간 친목도모와 사업교류를 활발히 하기 위해 결성돼 지금까지 비즈니스 관련 포럼, 세미나, 그 외 무역관련 전문가 모임을 주최하는 등 실효성 창출을 도모해왔다.
한편 이날 모임에는 한인 측의 김성엽 총영사, 백순희 현 한미 동남부 상공회의소 이사장, 최세일 정치참여위원회 위원 등을 비롯, 동남부 소속 상공인 다수가 참여해 관심을 표했다.
이날 주제연사인 초빙된 동북아시아 정세 전문가인 카노넬 제임스 영 박사는 ‘비즈니스 및 정치적 시각으로 바라본 한반도’란 주제를 통해 현재 북한이 핵을 고집하고있는 이유가 한국과의 동등한 위치확보라고 지적했다.
이외에도 영 박사는 한국과 미국이 지난 반세기동안 정치적, 경제적으로 우호적 관계였음을 강조하고 한국과 미국의 신세대가 이를 발판으로 향후 보다 발전적인 관계로 유지발전 시켜 나가게 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신임 잔 엔디컷 회장은 한미 동남부 상공회의소는 설립이레 미국 내 한, 중, 미 상공인들간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수많은 일들을 이뤄냈다며 회장 임기동안에 허락된 한계 내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며 소감을 대신했다.
또한 만찬 중간에는 제일한국학교(교장 정삼숙)소속 학생들이 무대에 나와 합창곡 및 부채춤을 선봬 참석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이후 김성엽 총영사가 현 한미 동남부 상공회의소 프랭크 맥클로스키 회장과 조세핀 텐 박사가 협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것을 기념해 직접 공로패를 전달했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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