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이 운영하는 한아름 아시안마트(대표이사 권일현)가 미 최초 인터넷을 통한 아시안 식품 및 생활용품 전용 쇼핑몰(www.superhmall.com) 구축에 성공해 조만간 이용자들이 집안에 앉아 시장을 볼 수 있게 됐다.

한아름 아시안마트는 미 동부지역 5개 주 12개 매장 및 3개 대형 물류센터를 운영하고있는 한인 운영의 대형 식품점으로 동부지역 한인 밀집 지역에 세워져 운영돼왔다.

그러나 한아름측의 이번 인터넷 구입시스템 운영체계확립으로 조만간 시간에 쫓기는 유학생과 동양식품점이 없어 한국 식료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어온 서부지역 한인들에게 커다란 편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현재 한아름에서는 식료품을 포함해 가전제품, 건강보조식품, 일반생활용품 등 3,000여 가지를 인터넷 취급품목으로 내놓은 상태이며 한인들이 즐겨먹는 굴비, 김치, 젓갈류와 같은 냉장 및 냉동식품의 경우도 인터넷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한편 한아름 사는 미 동부 거주 고객들의 경우에는 구입 후 24시간 안에, 주변 인디에나, 사우스, 노스케롤라이나 같은 중부지역은 48시간, 그 외 서부로 가면서 인터넷 구입 후 최대 6일 이내에 물건을 운송할 수 있도록 했으며 파손된 상품은 전원 반품해 준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한아름측은 인터넷 구매를 늘리기 위해 신규 회원 가입 후 첫 구매 시 구매가격 100달러 이상에 한해 할인혜택과 더불어 미 전역 무료 배송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50달러 이상 구매하는 고객들에 한해 다음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3 퍼센트 할인권과 사은품을 제공하며 총 구매 금액의 2 퍼센트는 사이버머니로 모든 이용고객들에게 돌려준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 내 한인 유학생들의 경우에는 회원가입 시 학교명, 학교 이메일주소를 제시하면 매 구입 시마다 3퍼센트를 할인해 준다.
문의: 1-718-381-5595(한아름 아시안마트)

김선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