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아일랜드 낫소 카운티지역 한인에게 저렴하게 집을 장만할 기회가 열린다.

낫소 카운티 의회는 8일 저소득층이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저가의 주택 신축 계획을 발표하고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낫소 카운티는 인우드에 2가구 주택 5채 등 모두 10가구 주택을 신축, 1가구당 15만달러에 판매하며 다운페이먼트는 비영리 단체인 롱아일랜드 주택 파트너십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주택은 로토 방식으로 분양되며 지원자격은 낫소 카운티 중산층 80%의 연소득인 6만3,400달러(4인가족 기준) 미만 소득자로 낫소 카운티 거주자로 제한된다.

낫소 카운티 제프리 토백 의원은 돈이 없어 집 장만이 여의치 않은 주민들의 숫자에 비해 10가구는 턱없이 부족하지만 주택 신축 사업 촉진에 중요한 계기를 마련키 위해 이같은 계획을 세웠다며 이번 계획의 성취도에 따라 더 많은 주택을 만들 작정이다고 말했다.

주택 분양 로토에 참여하기 원하는 사람은 516-571-3000에 연락, 신청서를 받을 수 있다.


<홍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