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도 카트리나 피해지역 구조 작업에 동참하고 있다.
뉴욕시경(NYPD)과 뉴욕시 소방국은 구조대와 탐색 경찰 및 소방대원 36명을 미시시피주에 파견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번 파견팀은 전력 기구와 상수 그리고 구조 보트 등이 실린 3대의 트랙터 트레일러로 30일 미시시피 골프 포트로 출발했으며 도착한 후 구조 활동을 펼친다.
뉴욕시는 또 이재민을 돕기 위한 기금모금 활동도 벌이고 있다.
이 기금모금 캠페인은 미 적십자사(American Red Cross)와 구세군(Salvation Army) 그리고 뉴욕시장 재난 기금(Mayor’s Fund to Advance)을 통해 전개되고 있다.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은 “뉴욕시는 9.11 테러 발생 후 타주의 도움으로 어려움을 헤쳐나갔다”며 “이번에는 뉴욕시가 이재민들을 돕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시 응급매니지먼트국 조셉 브루노 국장은 “연방정부는 물론 루이지애나 지역 정부들과 협조, 재난지역이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시민들의 구조 캠페인에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재난 피해자를 위한 기금 모금 및 자원봉사는 다음 단체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기금모금
▲미적십자사 : 800-435-7669
▲오퍼레이션 브레싱 : 800-436-6348
▲아메리카 세컨드 하베스트 : 800-344-8070
*물품 기증 및 자원봉사
▲Adventist Community Services : 800-381-7171
▲Christian Disaster Response : 941-956-5183
▲Church World Service : 800-297-1516
▲Lutheran Disaster Response : 800-638-3522
▲Salvation Army : 800-725-2769
▲United Methodist Commitee on Relief : 800-544-8583
▲Catholic Charities USA : 800-919-9338
▲Convoy of Hope : 417-823-8998
▲Mennonite Disaster Serice : 717-859-2210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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