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가치가 큰 폭 상승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뉴욕 현지시각 오후 3시32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 1.2542달러보다 낮은 1.247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109.16엔에서 109.60엔으로 올랐다. 전문가들은 카트리나 영향으로 미국 경제의 단기적 타격이 불가피하지만 전체적인 성장 기조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평가하고 있다. JP모건의 닐 누탈 매니저도 “지난주 달러 매도 움직임이 과했다고 지적했다. BOA의 전문가는 유로/달러 환율이 연말 1.20달러까지 추가 하락, 달러 강세가 더 두드러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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