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새들브룩 소재 성 백삼위 천주교회(주임신부 한덕수 아벤티노)가 성당의 노인들을 위해 단풍놀이 및 크루즈 관광을 지난 11일 뉴욕주 업스테이트에서 개최했다. 성 백삼위 성당의 총구역회(총구역장 박순용 요한)가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한덕수 아벤티노 주임신부의 인솔하에 50여명의 노인들이 참석, 아름다운 가을의 자연을 만끽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참석자들은 뉴욕주 업스테이트 올바니 인근에 위치한 킹스턴을 방문, 허드슨 리버 크루즈 관광과 더불어 마운트 플레이센트에서 단풍놀이를 즐겼다. 한덕수 신부는 아름다운 자연을 보며 즐거워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통해 산뜻하고 보람있는 하루의 의미를 느낄 수 있었다’며 참된 신앙생활의 한 부분을 일깨워주는 좋은 행사였다고 전했다. 한편 성 백삼위 성당은 한인 밀집지역인 팰리세이즈 팍 노인들을 위해 팰팍 OB 구역회도 신설하는 등 노인들을 위해 각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어 한인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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