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인권의 실상을 알리기 위한 영화제 및 강연회가 오는 21, 22일 뉴욕대학교 실버센터(100 Washington Square East, Room 703)에서 열린다.
‘북한의 현재; 인권, 통일 그리고 디아스포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LiNK, 뉴욕대
아시안 연구기구, 뉴욕대 동아시아 학과, 뉴욕대 한인학생협회, 노둣돌 등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이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일반에 공개되지 않은 북한의 실상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등
이 상영되고 북한문제 전문가들이 참석해 강연을 펼친다.
이들은 “한인 2세들이나 주류사회에 북한 인권의 실상을 알리고 분단된 한국의 현실을 이해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이유를 밝혔다.
▲10월21(금); 오후 6시30분부터 ‘GO’가 상영되며 영화 상영 후 스크립스 칼리지 서승혜 교수가 ‘코리안 디아스포라; 분단의 후예들‘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10월22(토);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북한 인권의 실상을 알리는 다양한 다큐멘터리, 영화가 상영된다. 오전 10시에는 선댄스 영화제 수상작 ‘귀환(Repatriation)’, 2시 ‘비밀 나라의 어린이들(Children of the Secret State)’, 3시에는 ‘스테이트 오브 마인드(State of Mind)’ 가 차
례로 상영되며 오후 5시부터 ‘북한의 현재; 인권, 통일 그리고 디아스포라’를 주제로 토론회가 전개된다. 패널로는 FCNL 동아시아 프로젝트, 푸드 퍼스트(Food First), 미 북한인권문제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참여문의; 212 563-7608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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